뉴욕우리교회, 제1회 독실민족사생대회 개최

삼일절 기념, “어린 새싹들에게 조국의 의미를 일깨워”


제1회 독실민족사생대회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뉴욕우리교회(조원태 목사) 산하 우리한국학교에서는 삼일절 기념 제1회 독실민족사생대회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3월 25일(토)에 개최했다. 본 대회는 제104년 삼일절 기념을 맞이하여 애국지사 김독실 할머니의 삶을 기리며 참가자들로 하여금 독립운동의 의미를 조명하고 조국 대한민국에 당당하게 뿌리내릴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제1회 독실 민족 사생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첫 대회에는 뉴욕일원 27명의 어린이(초등학교 1학년~5학년)들이 참가했는데 절반은 뉴욕우리교회 밖의 어린이들이었다. “한반도의 과거 삼일 독립운동 또는 미래의 평화통일”이라는 주제로 각종 분야(시, 산문, 그림일기, 수필, 그림)에서 한글이나 영어로 참여했다.

수상자와 상금은 △대상(독실상) 1명(강재인) 상금 $1,000 △우수상(민족상) 2명(김태양, 백하민) 각 $500 △장려상(평화상) 3명(나엘, 백하윤, 홍한결) 각 $300이며,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주었다. 대상인 독실상을 받은 강재인 어린이는 만화나 영화같이 스토리 있는 작품을 만들어 호평을 받았다.

<정리: 김재상 기자>

04.08.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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