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0주년 감사예배 후 다 함께 사진 촬영을 했다
뉴욕영락교회(담임 최호섭 목사) 창립 40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이 3월 19일 주일 오후 5시30분 뉴욕영락교회(담임 최호섭 목사)에서 열렸다. 뉴욕영락교회는 한세원 목사가 1983년 개척했으며 2009년에 한세원 목사가 은퇴하고 원로목사로 추대되었으며, 최호섭 목사가 2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한 목사는 사도행전적인 교회를 강조하며 “40주년을 맞이하는 영락교회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이 시대의 진정한 교회가 되어 세상에 물들거나 동화되지 않고, 오히려 세상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복음을 통해 사람을 변화시켜 영혼을 살리는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 복된 교회가 되라”고 부탁했다.
이어 영락교회 40주년 역사를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특히 영상 속에는 계속해서 씨를 뿌리면 이 시대에 우리가 거둘 수 있고, 우리가 못 거두면 다음세대가 거둘 수 있다는 고 한경직 목사의 육성이 담겨있었다. 이어 15년 전에 세워진 니카라과 영락교회의 교육관 건축기금을 이동흥 선교사를 통해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김인선, 윤도근 선교사 등 3명의 선교사에게도 선교비를 전달했다
김종훈 목사(해외한인장로회 전 총회장, 뉴욕예일장로교회)는 축사를 통해 "귀한 사명을 가진 교회가 40년이나 이어 온 것 자체만으로도 축하할 만 하다"며 "교회를 개척한 한세원 목사와 2대 최호섭 목사가 40주년을 함께하는 것이 마치 모세와 여호수아 같다"고 기쁜 마음을 전하며 "40주년을 맞은 영락교회에 이사야 40장 말씀대로 오직 여호와를 앙망함으로 새 힘을 얻고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가는 교회가 되라"고 축복했다.
2부 임직식을 통해 명예권사 2인(소원자, 신금자)과 명예집사 소병택 등 3인을 추대했다. 그리고 안수집사 이승준과 권사 2인(성미숙, 안미경)을 안수하여 임직했다.
<정리: 김재상 기자>
03.25.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