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C 뉴욕노회 허장길 목사임직예배

복음에 빚진 자의 초심을 잃지 않는 목사 되기를

 

목사임직예배 후 다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노회 제92회 정기노회가 3월 14일(화) 오전 10시 뉴욕주은혜장로교회(임병순 목사)에서 열렸으며 정기노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오후 6시 30분부터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에서 허장길 전도사 목사임직예배가 드려졌다.

목사 임직예배는 사회 부노회장 임영건 목사, 기도 이윤석 목사, 성경봉독 서옥석 목사, 찬양 퀸즈장로교회 찬양대, 말씀 노회장 임병순 목사, 서약과 안수기도 노회장, 악수례, 공포 노회장, 착의식 및 권면 김성국 목사, 축사 문종은 목사, 답사 허장길 목사, 광고 서기 방정훈 목사, 축도 허윤준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노회장 임병순 목사는 “영광의 직분(누가복음 14:25-35)”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늘 임직을 받은 허 목사만 아니라 모든 동역자들은 하나님 앞에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영광의 직분을 받은 제자로 부름을 받았다. 그러므로 모두가 참된 제자가 되기를 힘쓰며,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서로 사랑하라. 그리고 머지않아 목자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실 때에 모두가 잘하였다고 칭찬을 받으며 주께서 주시는 시들지 않는 면류관을 받기를 축원한다”고 했다.

허장길 목사는 “좋은 목사는 어떤 목사인가를 가슴에 새겨왔다. 좋은 목사란 우선 먼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목사일 것이다. 하나님의 그 선하신 뜻 가운데 마음에 심어주신 소원을 살아내는 목사, 복음에 빚진 자의 초심을 잃지 않는 목사, 그리스도 앞의 심판대에 설 때까지 변치 않는 주의 종이 되겠다”이라고 답사했다.

<김재상 기자>

03.25.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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