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 피해 튀르키예 돕기 자선 음악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가스펠장로교회(담임 신우철 목사)가 주최한 대지진 피해 튀르키예 돕기 자선 음악회가 3월5일(주일) 오후 5시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에서 개최됐다.
신우철 목사는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 25:40)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닿아 대지진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튀르기예를 돕기위한 자선음악회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제1부는 가스펠장로교회 찬양단의 찬양 인도와 정관호 목사(뉴욕만나교회)의 사회로 시작한 자선 음악회는 임성식 목사(로고스 교회)가 기도했다. 이어 방지각 목사(효신교회 원로목사)가 ‘내가 긍휼을 원하고 (마 9:9-1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방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긍휼을 원하시고 최후의 심판에 우리에게 긍휼이 있었느냐 물으신다"고 말하며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로 구원을 받았으므로 그 긍휼을 다른 이에게 베푸는 것은 마땅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송우룡 목사(가스펠장로교회 협동목사) 기도 후 송원섭 목사(한나선교 교회)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공연은 신우철 목사의 사회로 테너독창(김영환 전도사), 대금연주(윤태석 선생, 반주 Taeri Cho), 피리연주(변시환 장로), 바이올린연주(ALBINA KIM), 색스폰연주(이인철 목사), Perfomance(김성순 장로), 아코디온 연주(조국지), 특별찬송(Luis 장로), 트럼펫 연주(송우룡 목사), 클라리넷 합주(신우철 목사 가족), KCS 민요합창단(김정희 선생) 등의 다양한 달란트로 하나님께 찬양했으며 자선 음악회에 힘을 더했다.
이날 노기만 장로(가스펠장로교회)는 자선 음악회 모금액 9,674불 이라고 보고했다. 신우철 목사는 ”현지 터키에서 사역하고 있는 이승열 선교사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하며 ”어려운 가운데도 협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모든 순서는 신우철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홍현숙 기자>
03.11.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