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예배 후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뉴저지 새로움교회(담임 이영만 목사)는 설립 예배를 드리며 동시에 임직식도 가졌다.
이영만 담임목사와 박성양 동사목사 그리고 성도들은 개척을 준비한지 4년 만인 2월 26일(주일)에 마침내 설립 예배를 드리게 됐다. 예배는 이영만 목사와 박성양 목사의 사회, 박상천 목사(소망장로교회)의 기도, 방지각 목사(효신장로교회 원로목사)의 “아브라함의 믿음과 삶”이라는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김희건 목사(국제복음신학대학원장)가 봉헌기도를 했다.
이어 이영만 담임목사의 인도로 2인(조수아 박, 최준희) 장로 장립, 그리고 3인(이정은, 케이 서, 이수정) 권사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승종 목사(KWMC 대표의장)의 권면, 김득해 총장(국제복음신학대학교)과 김재열 목사(뉴욕센트럴교회)의 축사, 윤혜린 선생의 특송이 진행됐다. 박성양 동사목사의 인사 및 광고 후에, 특별히 “선교와 구제는 파트너 개념으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라며 임직자들이 준비한 후원금을 노숙인 사역을 하는 더나눔하우스 대표 박성원 목사에게 전달했으며, 방지각 목사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
새로움교회는 “하나의 교회이기보다는 이민 사회와 동포들을 말씀과 사랑으로 섬기는 교회를 지향한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목회사역은 팀목회로 각자가 생업을 가지고 목회를 한다"라고 소개했는데 두 목사는 극동포럼 뉴욕지부 사역을 동역해 왔다. 또 “교회는 교인들의 생활을 이해하고 교인들의 아픔과 고난을 위로하고 복음으로 인도한다. 교회를 떠나 방황하는 성도들과 불신자를 돌보고 고난의 잔을 함께 마시며 젊은이들과 함께 나누며 때로는 멘토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교회의 방향성을 밝혔다.
<정리: 김재상 기자>
03.04.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