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부활절 앞두고 세 차례 기도회 진행 예정

“교만∙탐욕 무너뜨린 예수십자가 의미 깊이 묵상할 때…”


회장 이준성 목사가 새벽연합예배준비기도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욕교협(회장 이준성 목사)은 전 세계 기독교 최대명절인 부활절을 앞두고, 총 세 차례 걸쳐 부활주일 새벽연합예배 준비기도회를 마련하고, 흑암의 사망권세를 깨뜨린 예수부활의 의미를 회원교회와 함께 나눈다고 전했다. 뉴욕교협은 최근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준비위원장 권캐더린 목사를 비롯 임원들과 논의를 거쳐 뉴욕시를 16개 권역으로 나누고 오전 6시 부활절새벽 연합예배를 권역별로 함께 드리도록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회장 이준성 목사는 “2023년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를 앞두고 뉴욕지역 교회와 성도들에게 희망과 소망을 주는 세 차례 기도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특히 이번 준비기도회는 부활주일 직전까지 이어지는 사순절의 의미를 깊이 새기는 회개와 참회의 기간으로 삼아 하나님께서 주시는 부활의 소망을 더 깊이 묵상하는 기도회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위원장 권캐더린 목사는 “2023년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는 뉴욕지역을 16개 지역으로 나눠 뉴욕교협 회원교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히고 “팬데믹상황이 거의 끝난 올해에는 더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팬데믹이전의 부활절새벽 연합예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권고하겠다”고 말했다.

부활절연합 새벽기도회는 1차 기도 모임을 다음 달인 3월 6일(월) 오전 10시 30분에 뉴욕양무리장로교회(35-24 Union St. Flushing, NY 11354)에서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3월 20일(월), 4월 3일(월)에 연이어 진행된다. 

<정리: 김재상 기자>

03.0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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