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장로교회, 설립 49주년 기념예배 드려

“너희의 희년이니 (Shall Be a Jubilee For You)”


교회설립 49주년 기념 예배 후 찬양팀들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는 설립 49주년 기념예배를 2월 26일(주일) 오후 4시에 드렸다. 김성국 목사는 "교회 설립 49주년을 맞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찬양, 영광을 올려 드린다. 한결같이 교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각 회중과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G2G 어린이 합창단의 서창, 정성호 장로의 기도, 이광윤 집사의 성경 봉독, 찬양대가 "길을 만드시는 분"을 찬양했으며 KAPC 총회장 홍귀표 목사가 '반석에서 나온 물(출애굽기 17:1-7)'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홍 목사는 "하나님을 믿고 살지만, 우리에게 환난과 시련이 오기 마련이다. 광야에서 물이 없어 백성들이 모세를 원망했듯이 고난의 때마다 누군가를 계속 원망한다 해도 아무것도 해결될 수 없다. 모세가 어려움 가운데서 부르짖었듯이 우리도 힘들 때마다 주님 앞에 부르짖으며 예수를 믿고, 순종하면 우리를 영원히 목마르지 않도록 해주신다"라고 전했다. 이어 글로리아싱어즈의 화답찬양, 이무근 장로와 임정 장로의 은퇴식 및 답사, 하수열, 박연자 권사에게 명예권사추대패 수여, 정길표 장로와 정경애 권사를 평신도선교사로 임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규성 원로장로, 허경화 원로장로에게 공로패를 증정했으며, KAPC 총무 김성일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광고 후 '너희의 희년이니(Shall be a Jubilee for You)"라는 주제의 영상과 함께 김성국 목사와 다민족(영어예배부, 중국어예배부, 러시아어예배부) 사역자들이 다함께 희년 선포식에 동참했다. 특별 찬양과 희년의 축제 선포를 통해 퀸즈장로교회 찬양팀인 쥬빌리, 두드림, 주향, 하늘소리, 하랑예찬, 다민족찬양팀과 리빙리버가 함께하며 온 성도들이 다함께 하나님께 기쁨의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렸다. 모든 순서는 축제 선포 후 담임 김성국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퀸즈장로교회는 희년 50주년을 향한 새로운 미래로 전진할 것을 선포했으며 교회 설립 50주년 기념 예배 "The Way"를 10월 29일(주일)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Tilles Center에서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재상 기자>

03.0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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