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선교회 대표 심의례 전도사가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암환자를 위한 사역을 하고 있는 새생명선교회(대표 심의례 전도사)가 18주년을 맞아 1월 26일(목) 오전에 뉴욕양무리장로교회(담임 이준성 목사)에서 기념예배 및 기도회를 드렸다. 뉴욕교협 회장 이준성 목사는 설교를 통해 “죽어가는 영혼에 소망과 새생명을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라며 “새생명선교회의 사역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중심이 되어, 모든 사역의 마지막 끝은 예수 그리스도가 되기”를 기원했다.
심의례 전도사는 "자신이 2005년 유방암 수술 후 암 치료를 받으면서 암으로 절망가운데 있는 사람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기 위해 선교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특히 암이 재발되었지만 자신을 위해 기도하지 말고 자신의 병을 통해 더 약한 사람들이 치유를 받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한 케이스를 소개하여 감동을 주었다.
새생명선교회 사역의 특성상 대면심방이 우선이지만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사역이 지난해에 암환자를 위한 14회 사랑의 음악회를 시작했으며, 이번에는 매주 목요 기도회도 시작하게 되었다. 이날 기도회를 통해 암 환우들 그리고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생명선교회는 이 외에도 △암 환우 자녀에게 장학금 지급 △암 환우와 함께하는 가족 야유회 △추수감사절 만찬 △한해를 보내는 송년모임 △암 환우 심방과 말기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사역 △암 환우를 위한 건강 세미나와 식생활 세미나 △암 투병 수기공모 등의 사역을 해 왔다.
<정리: 김재상 기자>
02.25.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