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허그재단과 뉴욕엘피스선교회은 MOU을 체결하고 있다
월드허그재단(이사장 길명순)은 2월 1일 (수) 오전 11시 30분 한식당 산수갑산2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설 축하 행사’ 및 ‘입양인신분 살리기 운동‘을 소개했다.
최재복 장로(이사)의 기도로 시작된 기자회견에서 오는 10일에 열리는 ‘설 축하 행사’에 관해 “월드허그재단이 팬데믹 이후 활동을 재개하면서 본격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행사의 주제는 ‘입양인 신분 살리기 운동’을 힘차게 펼쳐나가자는 것으로 토티베라 회장이 특별히 계획하고 준비한 비전의 뜻이 있다”고 말하며 “입양인 신분 살리기 살리기 운동뿐만 아니라 한인사회를 위한 쇼설서비스, 하우징서비스, 이민서비스등을 함께 추진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길명순 이사장은 “Lunar New Year 이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할 수 있고 아시안 설날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행사 자체가 설날 잔치이기 때문에 주류사회에 있는 모든 분들과 우리 교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어둠 속에 있는 입양아들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해서 늘 기도하고 함께 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월드허그재단 홍보대사 서미라 대표는 이날 행사에 대해 “1세대 2세대 3세대가 모두 함께 그리고 한국을 사랑하는 모든 타인종까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월드허그재단과 뉴욕 엘피스선교회(이사장 이상호 장로)는 MOU을 체결했다.
월드허그재단은 지난 팬더믹에 마스크 70만 개와 손세정제 등을 제공했으며, Food box 6000개를 나누는 나눔 행사를 한 유일한 단체이다. 뉴욕엘피스선교회는 2013년 비영리선교단체로 설립됐고 지난 팬더믹 기간동안 마스크 16만 개 및 손세정제 등을 공급하고 양로원을 섬기며 특히 노숙 쉘터를 섬기고 있다. 이제 월드허그재단 행사 활동을 협력하여 뉴욕엘피스선교회와 월드허그재단은 효과적으로 이웃을 찾아가는 일을 계획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보살피는 활동을 하므로 교회와 크리스천의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전도와 선교의 도구로 삼고 있다.
<홍현숙 기자>
02.11.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