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장로연합회 2023 신년감사예배

“전도와 선교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자”

뉴욕한인장로연합회(회장 황규복 장로)는 21일(토) 오후 5시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에서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본 예배는 유일용 장로(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되어 송윤섭 장로(직전회장) 대표기도, 최원호 장로(부회장) 성경봉독, 김홍석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설교로 진행됐다. 김홍석 목사는 "풍랑을 이기는 믿음(마태복음 14장 22-33절)"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다는 것은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대로 가버나움으로 가는 가운데 풍랑이 있을지라도 주님이 명하신 대로 풍랑을 이기고 목적지를 향해 나가야 했듯이 이 세상의 거친 풍랑과 바람이 불어도 주님이 명령하신 그 길을 가기 위해 끝까지 싸우는 것이 진정한 믿음이다. 세상의 풍랑을 이기도록 하시며, 길을 열어 안전하게 인도하시는 주님을 만나는 2023년이 되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합심기도 시간에는 ▲미국과 대한민국이 믿음의 본질을 회복하도록 ▲뉴욕 교계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여 한마음으로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 ▲2023년 뉴욕장로연합회, 뉴욕장로성가단에 속한 모든 장로 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다함께 기도했다. 이어 이주수 장로(부회장)의 헌금기도, 이명삼 선교사(Sunny Mission, 니카라과)의 선교 보고 및 감사, 나눔과 섬김 순서를 통해 전모세 원장(사랑의집), 심의례 전도사(새생명선교회), 전선덕 권사(코코장애인협회)에게 각각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주수 장로(다민족선교대회 준비위원장), 이형근 장로(단기선교상임준비위원장)에게 위촉장 및 임명장을 수여했다. 송정훈 장로(부회장)의 광고, 황규복 장로(회장)의 회장 인사, 김홍석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뉴욕한인장로연합회는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전도와 선교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자"라는 표어 아래 맨하탄 47가 브로드웨이 1차 전도, 후러싱 2차 전도, 제10차 다민족선교대회를 9월 17일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재상 기자>

1.28.2023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