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미니스트리 첫 디딤 감사예배

교계를 숲으로, 교회들을 나무로 본다면


숲 미니스트리 첫 디딤예배 후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숲 미니스트리(대표 임성식 목사) 첫 디딤 감사예배가 1월 12일(목) 오전에 로고스교회에서 드려졌다. ‘숲 미니스트리’는 건강한 숲(하나님나라)은 건강한 나무(교회)로부터 시작한다는 명제아래 각각의 나무가 건강해 질 수 있도록 생명력과 영향력을 지원하고 세워나가는 사역이다.

노성보 목사(웨체스터장로교회)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권극중 목사(웨체스터장로교회)가 기도했으며 김재열 목사(뉴욕센트럴교회)의 설교, 이경세 목사(한샘교회)의 봉헌찬양, 이풍삼 목사(한인동산장로교회)의 봉헌기도와 축도로 진행됐다. 김재열 목사는 "브솔 시냇가의 교훈(사무엘상 30장 21-25절)"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팬데믹으로 어려운 교계상황을 나누며, 절망과 어려움 속에서도 도울 자는 하나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혼자서는 못하는데 같이 마음이라도 모아보자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부족한 자들을 통해 작은 나무들이 숲을 이루어 쓰러지지 않는 나무들이 되기를 소원한다"고 전했다.

2부 순서로 진행된 "숲 미니스트리" 소개 시간에 대표 임성식 목사는 "숲이라는 평안하고 풍요로운 생태계를 나누고, 교계에도 인성 지성 영성이라는 영적 자양분을 공급을 받는 건강한 영적인 생태계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 숲을 통해 회복이 필요한 교회와 목회자들이 회복되어지는 역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성민 목사(올제네레이션스교회)는 “복음의 생명력과 영향을 상실하여 점점 쇠약해져 가는 지역교회와 목회자들이 영적 자생력을 가지고 회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영적 자양분을 공급하는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사역의 내용은 교회건강지수의 3대 요소(지성, 인성, 영성)를 극대화하는 것으로 온라인예배 등 교회에서 예배에 필요한 기술과 기능을 지원하고, 한시적이지만 자생력을 위해 재정(매월 500불)을 지원하며 목회자 영성을 위해 매월 1회 첫 주에는 목요 정기기도회를 가지며 분기별 리더십 컨퍼런스 및 영성수련회 개최, 5월 유재명 목사(안산 빛나교회) 초청 컨퍼런스, 목회자 지성을 위한 연 2회 특별성경컨퍼런스 및 세미나, 8월 송병현 교수 초청 성경세미나 개최를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정리: 김재상 기자>

1.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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