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육간 전투에서 승리하는 49회기”

제49회기 뉴욕교협 제1차 임 ‧ 실행위원회


뉴욕교협 제1차 임‧실행위원회 마친 후 사진촬영을 했다

뉴욕교협은 제1차 임‧실행위원회를 1월 16일 (월) 오전 10시 30분 뉴욕양무리교회(담임 이준성 목사 시무)에서 열고 49회기의  사업보고와 지난 10월부터 2023년 1월 6일까지 감사보고 및 예산보고를 발표했다. 의장 이준성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회무는 박정오 목사(부회계)의 개회기도 후 서기 김홍배 목사의 회원점명, 총무 유승례 목사의 사업보고가 있었다. 이어 이창종 목사(준비위원장)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준비보고, 김영철 목사 감사보고, 송윤섭 장로 예산보고, 권캐더린 목사(기획위원장) 교협주소록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49회기는 12월 18일 이취임식 후 KCS에서 준비한 선물과 지난 이‧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기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2023년 교회주소록을 마감하였다.

2023년 수입 지출 예산안은 400,000달러로 책정했다. 

수입은 회비 1만7,000달러, 행사헌금 29만5,863달러, 후원금 1만5천달러, 주소록광고 4만달러, 기타 1만9,950.38달러, 이월금 1만2,186.62달러로 책정했다. 

지출은 관리비 2만1천달러, 인건비 4만4,300달러, 행정비 6만7천달러, 행사비 21만6,300달러, 후원비 1만9,500달러, 기타 1만달러, 예비비 2만1,900달러로 책정했다. 

특별히 선거관리위원장 이만호 목사는 회무보고 후 2022년 12월 7일 교협 임시총회 선거 이후 부정시비에 관한 전체보고를 했다. 

이목사는 "교협의 끝없는 개혁과 갱신이 필요하다고 인정한다. 그러나 그것이 본회를 의도적으로 음해하고 거룩한 점들을 방해하는 행위라면 당당히 맞서 본회를 보호하고 지켜야하는 입장"이라 말하고 선거관리위원회 중심으로 4가지의 입장을 펼쳤다.

이에 징계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개진하였고 동의 제청 후 회장 이준성 목사는 징계 건이 통과된 것으로 선포했다. 차후에 어떻게 할 것인지의 방법적인 문제는 징계위원들을 소집하여 교협의 법에 벗어나지 않는 틀 안에서 할 수 있도록 맡기겠다고 전했다.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이창종 목사(준비위원장) 인도로 기도 마이클 박목사(다민족 선교분과), 성경봉독 김주열 장로(특별기획위원회), 설교 김희복 목사(직전회장), 합심기도, 축도 전희수 목사(여성목회자위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희복 목사는 “영육간의 전쟁에 승리 (출애굽기 17:8-16)”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아무리 사탄 마귀들이 위기의 전쟁을 치러와도 아말렉이 키가 장대하고 힘이 넘쳐나도 이스라엘을 이길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손을 들어주시지 아니하면 이길 수 없다”며 “하나님이 49회기를 꼭 잡아주시기를 바라며 영육간의 전투에서 꼭 승리하는 회장님과 임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어려움이 왔을 때 모세는 지팡이를 들고 ‘전쟁은 하나님께 속하였다’라는 믿음을 가지고 산꼭대기에 올라갔다. 어려움이 왔을 때 주님을 의지하는 지팡이를 잡고 산꼭대기에 올라가 두 손 들고 기도하며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49회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1차 임‧실행위원회는 회개기도로 준비했다. 교계의 연합과 영적 각성을 위하여 정숙자 목사(신년하례 부준비위원장),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준비 및 정검은 김정숙 목사(기도분과), 차세대 양육과 미래를 위하여는 임지윤 목사(기획위원), 조국 한국과 미국의 부흥발전을 위하여는 김희숙 목사(수석협동총무)의 순으로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이날 폐회 및 오찬 기도는 양선길 장로(물댄동산 교회)가 했고 회장 이준성 목사 뉴욕양무리교회에서 오찬을 제공했다.

<홍현숙 기자>

1.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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