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권사, ‘은혜에 흐르는 기적’ 출판기념 감사예배

수익금은 한인 노숙인 쉘터구입 후원과 우크라이나 선교비로 기부

박혜경 권사(Holly Park)의 ‘은혜에 흐르는 기적’ 출판기념 감사예배가 12월 18일(주일) KCS(뉴욕한인봉사센터)에서 열렸다. ‘은혜에 흐르는 기적’의 저자 박혜경 권사는 51년 전 도미하여 뉴욕 파크웨에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했으며 1992년 RE/MAX 부동산으로 입문 후 4년 만에 RE/MAX 명예의 전당을 수상, 2005년 뉴욕주 RE/MAX #1탑 수상, 평생실적공로상을 휩쓸었다. 2년 뒤 켈러 윌리엄스 랜드마크 프랜차이즈를 창업하였고 2009년에는 뉴욕우먼센터 여성 리더십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2년 1월 켈러 윌리엄스가 퀸즈 탑 부동산 340에이전트에서 비로소 은퇴하며 신앙에세이 “은혜에 흐르는 기적”을 출판하게 되었다.

저자 박혜경 권사는 그녀의 삶에 ‘의지할 것이라고는 하나님밖에 없었다.’라고 말한다. 또한, 평신도 저자의 신앙 에세이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사용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정홍균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 감사예배는 ‘지금까지 지내온 것’ 찬양으로 시작되었다. 찬양의 내용은 저자 Holly Park씨의 믿음의 여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은혜가 더했다. 김성희목사(아름다운교회)의 기도 소프라노 박진원의 특송 후 방지각 목사(더나눔하우스 상임고문)가 ‘도리어 섬기려고(마태복음 20장 28절)’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섬기러, 대속물이 되기 위하여 오셨다’라고 전하며 성탄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서 서평에 김길홍 목사(해외기독문인협회 전 회장), 곽상희 권사(시인, 뉴욕 신문학)의 축사, 저자인사가 차례로 이어졌다. 박성원 목사(더나눔하우스 대표)의 광고 이준성 목사(뉴욕교회협의회 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박혜경 권사는 '은혜에 흐르는 기적'의 모든 수익금은 한인 노숙인 쉘터구입 후원과 우크라이나 선교비로 기부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기사제공: 더나눔하우스>

12.3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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