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장로교회 김성국 목사와 교직원, 선교회원 들이 사랑의 바구니 제작 후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가 22년째 연말마다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사랑의 바구니’ 행사가 올해도 계속됐다. 9.11사태로 슬픔에 싸인 지역사회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위로를 전하고자 시작된 이 행사는 22회를 맞아 지역을 위해 수고하는 경찰서와 소방서, 병원, 양로원, 어려운 불우이웃과 주민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했다.
올해는 총 120개의 바구니를 퀸즈장로교회 교직원들과 선교회원 들이 당일 오전부터 모여 사랑의 바구니를 제작했으며 오후에는 교직원 일동이 플러싱 유니온가에 위치한 109 경찰서, 273 소방서, 너싱홈 등 이웃 커뮤니티 기관들을 직접 방문하여 사랑의 바구니를 전달했다.
김성국 목사는 "성탄절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크신 선물, 예수 그리스도를 주신 날이다. 우리가 먼저 받은 사랑을 주님의 이름으로 이웃들과 함께 그 사랑을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사랑의 바구니를 준비했다. 특별히 우리는 이민교회인데 다민족들이 같이 살아가는 이 플러싱에서 그들과 함께 주님의 사랑을 나누며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일이 사랑의 바구니를 통해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재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