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제49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뉴욕교협 제49회기 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 49회기 뉴욕교협 회장, 부회장 및 임‧실행위원, 37대 이사장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이 12월 18일 오후 5시 뉴욕 선한목자교회(박준열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합 2:14)을 표어로 출발한 제49회기 회장 이준성 목사(뉴욕양무리 장로교회)는 “49회기 이제 출범하니 축복해 주기 바란다"며 "어떤 조직이든 다양한 목소리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같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49회기 교협 임원들은 굴림하지 않고 봉사에 힘을 다하고 기도하고 헌신하는 일들을 하는 자들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날 이임하는 제48회기 김희복 목사(뉴욕주찬양교회)는 “고전 15:10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섬겼다”고 전하며 “이준성 신임회장은 많은 아픔이 있었지만, 이제는 주님이 위로해 주시고 기쁨 속에 평안 속에 한 회기의 길을 잘 충성하고 섬길 수 있는 회장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했고, 임원들에게는 십자가는 하나님과의 화목 끝으로 옆으로 사람과의 화목인데 화목이 되는 49회기가 되어서 교협을 빛내주기 바란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조동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이사회에 있으면서 이춘범 장로님과 김일태 이사장님한테 많이 배워서 그분들이 한 좋은 사업을 이어가고 특별히 이준성 목사님이 하시는 일에 적극 협조하고 도움이 되도록 기도하며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1부 예배는 평신도부회장 김일태 인도로 경배와 찬양 (아도나이 찬양팀), 대표기도 전광성 목사(세미나기획위원장), 성경봉독 김주열 장로(선거관리위원회), 특송 안지원 형제(테너), 말씀 박희소 목사(증경회장), 헌금송(특주)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헌금기도 조동현 장로(이사장), 축도 황경일 목사(증경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박희소 목사는 “좋은 교회 모델”(행 2:42-47)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초대교회를 본으로 한 좋은 교회 조건은 첫째, 좋은 지도자를 가져야 한다. 둘째, 가치관의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셋째, 좋은 소문, 평판이 널리 퍼져야 한다. 넷째, 성장해야 한다”고 전했고 본문 말씀 중 행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를 힘있게 선포했다.

2부 이‧취임식은 총무 유승례 목사 사회로 시무기도 박준열 목사(원주민 선교분과위원장), 교계기 인계, 이임사 김희복 목사(이임회장), 취임인사 이준성 목사(신임회장)와 조동현 장로(신임이사장), 취임축가 한문섭 장로(뉴욕선한목자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격려사는 허걸 목사(증경회장), 이만호 목사(증경회장단 의장)가 축사는 김동권 목사(뉴저지교협 부회장), 유상열 목사(뉴욕교역자연합회 회장)가 권면은 허상회 목사(KAPC 가든노회 부노회장)와 정순원 목사(증경회장)가 맡았으며 이일성 장로가 팬플롯 특별연주를 했으며 축가는 이현경 자매(소프라노), 케리그마 남성중창단이 찬양했다.

이어 임원소개가 있었는데 부회장 이기응 목사와 김일태 성도, 총무 유승례 목사, 서기 김흥배 목사, 부서기 양미림 목사, 회계 송윤섭 장로, 부회계 박황우 목사, 협동총무(수석) 김희숙 목사‧박시훈 목사가 소개됐고 위촉장은 실행위원 대표로 허윤준 목사(기획위원장)에게 수여했고 감사패는 김희복 목사, 임영건 목사, 김정길 목사, 김일태 이사장에게 수여했다. 

이어 회장 취임 감사인사 서성호 피택장로(뉴욕양무리장로교회), 광고 김홍배 목사(서기), 폐회 및 만찬기도 전희수 목사(여성목회자협력분과위원장) 순서로 마쳤다. 

뉴욕교협 이사회 임원은 이사장 조동현 장로, 부이사장 곽우천‧강병철 장로, 감사 김재룡 목사‧ 김영철 목사‧이춘범 장로로 구성했다. 

<홍현숙 기자>

12.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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