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제49회기 임시총회

신임 회장 이준성 목사


제49회기 임시총회를 마치고 신‧구임원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제49회기 임시총회가 12월 7일 (수) 10시 30분에 뉴욕베데스다교회(김원기 목사)에서 열고 신임 회장에 이준성 목사를 선출했다.

신임회장 이준성 목사는 “뉴욕교협이 하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아가겠다. 49회기를 시작하면서 여러분들에게 정말 우리 교협이 서로 손을 잡고 하나로 가고 어른들을 존중하고 후배들을 사랑하고 교회들이 힘있게 서로 연합하는 교협이 되기를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임원선거는 단독후보로 출마한 이준성 목사(뉴욕양무리장로교회)를 총 133명이 투표하여 찬성 72표, 반대 61표가 나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선거는 선거관리위원장 대행 이만호 목사가 진행했고 부정선거에 대해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등록 총대는 임시총회 참석시 번호표가 있는 이름표를 부착하도록 했다. 투표 결과는 김희복 목사가 발표했다. 

이날 예배는 이기응 목사(부회장) 인도로 기도 전광성 목사(부활절준비위원장), 성경봉독 조동현 장로(이사장), 설교 문석호 목사(증경회장), 축도 황경일 목사(증경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문석호 목사는 ‘신앙 공동체의 과제’(요한 1서 1:1-4)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 듣고 보고 주목하고 만졌던 생명의 복음을 증언해야 한다. 생명의 말씀을 증언하는 것이 모든 관계를 연결해 준다. 교회가 이 사회를 향해 줄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은 생명의 말씀이다. 모든 일은 가변적이지만 불변적이어야 하는 것은 우리 몸의 마음속에 있는 생명의 복음에 관한 진술을 잊지 않는 모든 목사님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현숙 기자>

12.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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