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뉴욕교협청소년센터 정기총회

현대표 최호섭 목사, 이사장 정인국 장로 연임 통과


정기총회의 모든 순서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 촬영을 했다

제28회 뉴욕교협청소년센터(AYC) 정기총회가 11월 16일(수) 오전 10시부터 교협 건물 내 뉴욕주심교회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인도 최호섭 목사(뉴욕교협청소년센터 대표), 기도 안재현 목사(뉴욕충신교회), 성경봉독 백달영 장로(이사), 설교 김정호 목사(후러싱제일교회), 축도 김홍석 목사(뉴욕늘기쁜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정호 목사는 “미래를 여는 사람들(사도행전 2:17)”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회무 순서는 정인국 장로(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송윤섭 장로(전 이사장)가 개회 기도를 했고, 주영광 목사(서기)가 회원점명을 진행했고, 본 정기총회에서 총 이사 21명 중 13명이 참석했음을 확인했다. 이사장의 개회선언과 회순채택, 서기의 전 희의록 낭독이 이어졌다. 감사 김영철 목사가 감사보고를 했으며, 사무총장 김준현 목사가 회계보고를 했다. 이어 사무총장 김준현 목사가 청소년센터의 청소년 사역 프로그램에 대해 보고 했다. 청소년센터 프로그램 중 미디어 사역은 설교, 찬양, 인터뷰 등 영상 컨텐츠를 매달 제작하여 유튜브에 업로드 해왔음을 전했고, 학원 사역은 11월부터 프랜시스루이스 고등학교의 학원 사역을 늘기쁜교회에서 시작했다고 보고했다. 학원 사역의 내용은 상담, 멘토링, 말씀 사역 등을 포함하며 김 사무총장은 3개 학교를 개척하고 사역자를 파송하는 등 학원사역을 3년 정도 하다 뉴욕시에 펀드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소년센터는 지난 회기 동안 1회성 행사로 △YWMC와 공동으로 6개 교회가 참가한 아시안 혐오관련 미움없는 세상만들기 프로젝트 △NYPD 박희진 형사와 약물관련 범죄예방 세미나 △이민자보호교회 등 여러 단체들과 연합하여 제시 잭슨 목사를 초청하여 아시안 혐오 관련 모임, 뉴욕 청소년 할렐루야대회를 열었으며 12월 4일에는 청소년들이 중심이 된 음악회가 친구교회에서 열린다고 보고했다.

또한, 2023년 예산안과 임원선거에서 현 대표 최호섭 목사와 이사장 정인국 장로 연임을 동의하여 통과시켰다. 한편 신 안건토의 가운데 뉴욕교협이 할렐루야 대회를 위해 매년 1만 달러를 지원해 온 데 비해 올해에는 5천 달러만을 지원한 것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황영송 목사(전 대표, 뉴욕수정교회)의 폐회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김재상 기자>

12.0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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