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복음 뉴욕세미나에 참석자들이 사진을 촬영했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학장 김성국 목사)와 아멘넷(대표 이종철) 주최, 한국기독교사연구소와 작은교회연구소가 주관한 성령의 복음 뉴욕세미나가 ‘한국교회여, 다시 부흥으로!’라는 주제로 11월 15일 (화) 오전 10시 퀸즈장로교회 양순관에서 열렸다. 김성국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박영규 교수(전 총신대 총장대행, 명예교수)의 세미나가 진행됐다.
박영규 교수는 “한국교회가 지난 30년 동안 많은 침체를 겪고 있는데 침체의 원인과 침체를 극복할 수 있는지, 한국교회가 다시 소생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왔고 이번 기회에 교회사 측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국교회의 침체 원인을 외부적인 요인과 내부적인 요인을 중심으로 세미나는 진행됐다. 박교수는 “교회 위기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또 다른 기회이므로 하나님께서는 한국교회를 축복하시고 사용하실 것을 믿기 때문에 다시 일어날 수 있다 "며 "우리는 이를 위해서 목회자나 교인이나 교회 모두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물어야 하고 성령에게 물어야 하고 교회사에게 물어야 한다. 그러면 우리에게 답을 알려주실 것이다. 우리는 외형적인 성장이 우선순위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먼저 영적으로 내가 깨어나서 은혜를 받으면 교회가 일어나 외형적인 성장이 일어날 수 있다. 영적으로 목회자와 교인이 깨어있으면 교회의 부흥은 저절로 따라온다. 부흥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물이므로 아무 곳에나 임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끊임없이 무릎으로 기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용규 교수는 오늘 세미나에 참석한 분들에게 선물을 준비했다. 그의 저서 ‘성령의 복음’ 책을 전달했다.
<홍현숙 기자>
11.19.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