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랄 갈라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캠코랄(단장 김용태, 지휘 이수정) 갈라콘서트가 ‘We Sing Again’이라는 주제로 애나하임 크리스천 개혁교회에서 6일(주일) 오후 7시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김용태 단장은 “캠코랄이 지난 15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함께 모여 연습하며 찬양으로 주님이 주신 달란트로 사명을 감당했다”며 “오늘 연주회는 내년 4월에 있을 정기연주회에 앞서 저희 캠코랄에 도움을 주시고 용기를 주신 분들을 모시고 갈라 콘서트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오늘 연주회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릴 뿐만 아니라 참석한 모든 이들이 감동과 행복과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나삼진 목사(아프리카 미래재단 사무총장) 기도로 시작된 갈라콘서트는 캠코랄이 ‘하나님을 찬양하라’,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주와 같이 길 가는것’ 등 찬양곡과 ‘시간에 기대어’, ‘비오는 날의 수채화’ 등 대중가요를 불렀다. 이날 소프라노 어유경, 이주희, 메조소프라노 조이 김, 임지은, 플룻티스트 연가은, 테너 오인석, 바리톤 신하민, 첼리스트 신예희가 찬조출연해 이날 콘서트를 아름답게 빛내주었다. 이날 연주회는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주 하나님 지으신 높은 세계’를 청중들과 함께 부른 뒤 김성남 목사(부에나팍교회 담임)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11.12.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