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욕방송 창립 15주년 감사예배 및 세미나를 마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CTS 뉴욕방송(이사장 김종훈 목사) 창립 15주년 감사예배 및 2023 미주 목회 인사이트 세미나가 11월 2일(수) 오전 10시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에서 열렸다. CTS 뉴욕방송은 1995년 대한민국 최초로 기독교 TV 방송을 시작해 CTS 기독교TV의 뉴욕지사를 2007년 설립했고,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했다.
문정웅 목사(뉴저지갈보리교회) 사회로 열린 감사예배는 정민철 목사(뉴하트선교교회)가 기도했으며 박태열 목사(남부뉴저지한인연합감리교회)가 성경봉독을 했다. 이어 이신재(테너)와 임예지(소프라노)가 특별찬양 후, 이용걸 목사(필라영생장로교회 원로목사)가 설교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딤후 2:1-2)’라는 제목으로 “CTS가 지난 15년 동안 복음 전파를 위해 많은 일을 해왔다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다. 마치 목회자가 강단에서 최선을 다하여 말씀을 선포하고 전도의 사명을 위해서 힘쓰는 것처럼 여러분들도 은혜 안에서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며 “한 영혼의 거룩성, 이민자의 희망인 교회를 세우는 일, 다음 세대를 이어가는 미디어 선교, 순수 복음을 담은 방송을 하겠다는 이 귀한 방송의 목적을 통해서 신실한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또 그 사람들이 그 사실을 받아 또 다음 세대를 이어가는 귀한 방송국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으며 장동신 목사(예수교미주성결교회 총회장)가 축도했다.
이어 감덕규 미주 총괄본부장이 홍보영상과 방송소개를 했으며 감경철 회장(CTS기독교TV)과 김종훈 이사장(CTS뉴욕방송 후원이사회)의 감사 인사가 있었다. 또한 유동윤 선교사(United Brethren Mission 대표, 터키), 김재한 선교사(GMI 선교회, 파나마), 강형민 선교사(한인세계선교사회 공동회장, 키르키즈스탄)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방지각 목사(효신장로교회 원로)가 격려사를 했다.
예배 후에는 조원태 목사(뉴욕우리교회) 사회로 2023년을 준비하는 미주 한인교회를 위한 최신 트렌드와 양질의 목회 정보와 방향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뉴욕, LA, 애틀란타 지역의 한인교회 성도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독교 통계 전문기관인 지앤컴리서치 대표이자 한국 목회데이터 연구소의 소장인 지용근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다.
<홍현숙 기자>
11.12.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