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 예배 후 안근준 목사와 임직자 및 참석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가졌다
뉴욕마하나임선교교회(담임 박춘수 목사) 은퇴 및 임직예배가 10월 30일(주일) 오후 4시 본교회 소속 미남침례회 뉴욕한인 지방회 주관으로 드려졌다.
1부 예배는 인도 박춘수 목사, 기도 안승백 목사(뉴욕온유한교회), 찬양 교회 찬양대, 설교 한필상 목사(뉴욕안디옥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 목사는 “생명보다 귀한 사명(사도행전 20:24, 6:3-7)”을 주제로 설교했다. 한 목사는 “거룩한 목회자”를 강조하고 “세상과 구별되어진 목회자, 세상이 아니라 오직 주님을 바라보는 목회자가 되라”고 했으며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가짜이다. 목회 성공을 위해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사랑하는 목회자로 달려가라”고 부탁했다. 또 임직자들에게 “십자가를 통과하는 십자가 신앙”을 강조했으며 “가장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자, 생명보다 사명이 귀하다는 자세로 끝까지 믿음을 지켜 면류관을 받는 자가 되라”고 부탁했다. 2부 은퇴식에서는 최해영 안수집사가 은퇴했으며, 박춘수 목사는 은퇴하는 최 안수집사를 소개하고 기도한 뒤 공로패를 증정했다. 최해영 안수집사는 1989년에 안수집사로 임직을 받고 33년 동안 교회를 섬겨왔다. 3부 목사안수식이 진행됐다. 지방회장 한필상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안수식에서 시취보고를 했으며, 박춘수 목사가 안근준 안수자를 소개했으며 안수기도, 악수례, 공포, 성의착용, 목사 안수패 증정이 있었다.
4부에는 백창건 목사와 장길준 목사의 권면과 박진하 목사와 김재용 목사의 축사가 있었으며, 교회에서 준비한 기념품 증정 및 교회학교에서 마련한 기념꽃 증정, 교회학교 일동의 축가가 있었다. 이날 안근준 목사와 배은철 안수집사가 답사한 뒤, 안근준 목사의 축도와,신은철 목사의 만찬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정리: 김재상 기자>
11.05.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