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류응렬 목사 초청 설교 특강 및 가을부흥회

온라인으로 해외 선교사, 신학생 27명 참여


▲둘째날 수요일 오전 강의 후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 촬영을 했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학장 김성국 목사)는 10월 18일(화), 19일(수) 이틀에 걸쳐 "가을 부흥회와 특강시간"을 가졌다. 강사 류응렬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는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신학석사(Th.M, 설교학) 교수로서 설교학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19일(수) 오전 특강은 공개강좌로 진행됐으며 Zoom을 통해 석사학 강의를 수강하는 27명의 해외 선교사들을 포함한 신학생들이 한국, 캐나다, 키르키즈스탄 등지에서 온라인 상으로 참석해 강의를 경청했다. 류 목사는 특강 첫째 날에 “청중을 깨우는 설교 작성,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의 했으며, 둘째날은 “미셔널 프리칭(Missional Preaching)”, “예수 그리스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성경적 목회자와 설교자, 그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연속 강의를 진행했다. 류 목사는 미셔널 프리칭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선교의 주체가 하나님이시며, 선교적인 목적으로 이 땅에 오셔서 삶을 사신 예수님, 선교적인 목적으로 제자를 부르시고 파송하신 예수님이시기에 선교는 성도의 궁극적인 목적이며 교회의 존재 목적”임을 전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 중심적인 설교를 준비하기 위해서 설교자는 항상 본문을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과 적용점 발견을 통해 그리스도와의 연결을 확장 해 나가기 위해 힘써야 함을 강조했다. 류 목사는 수요일 저녁가을 부흥회를 통해 "한 줄 인생(사사기 3:31)"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류 목사는 "우상을 섬겼던 이방 집안의 삼갈이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명을 죽였고, 이스라엘을 구원했다. 성경에는 한 줄 나오고 있지만 그는 기적과 같이 하나님을 만나서 멋지게 한 시대를 하나님 앞에 쓰임 받았다. 우리도 삼갈과 같이 막대기 밖에 없는 미천한 우리 인생이지만 그 인생을 하나님께 맡겨 드릴 때 하나님께서 그 원대한 계획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시며 그것이 은혜이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부흥집회는 박용규 목사(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Th.M 교수)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은혜 가운데 마쳤다.

<김재상 기자> 

10.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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