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초대교회 8대 박찬섭 담임목사 취임예배

성도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신앙의 여정을 걷는 목회자 될 것

 


▲박찬섭 목사가 취임예배 중 소감을 전하고 있다

뉴저지초대교회는 10월 16일 주일 오후 4시에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리고 박찬섭 목사가 8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박찬섭 목사는 41세로 한국에서 한세대학교를 졸업하고, 2006년 미국에 유학을 와 BTS(M.Div)와 골든콘웰신학교(Th.M)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D.Min과정 중이다. 2011년 미장로교(PCA)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뉴저지초대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했다. 2018년에 LA한길교회 담임목사로 목회지를 옮겼다가 4년 만에 다시 초대교회의 청빙을 받았다. 박찬섭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깊은 감사를 전하며 “하나님과 교회 앞에서 정직한 목회자로서 신실한 말씀의 종이 되어 교회에서 주신 권위로 군림하는 목회자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겸손히 나누고 기쁨으로 성도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신앙의 여정을 걷는 목회자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뉴저지초대교회 전임 담임목회자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는 “온 열방으로 나가는 선교적교회로 하나님앞에 헌신하라”고 권면적 축사를 했으며 한규삼 목사(충현교회)는 "얼마 전에 박 목사가 한국에 나와 만났을때 바울이 디모데에서 보았던 눈물을 보았다"며, "초대교회 담임목사가 된 것에 감사하다는 진정어린 눈물이었다"고 했다. 직전 담임이었던 박형은 목사는 “하나님께서 준비하시고 초대교회에 꼭 필요한 목사를 보내주셨다. 초대교회를 잘 알고 필요한 목사가 와서 반갑다. 성도들이 할 일은 목사와 함께 하나 되어 하나님나라 꿈을 이루는 것이다. 나도 열심히 응원하며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담임목사 취임식 후에 박찬섭 목사가 임직식을 인도했다.

<정리: 김재상 기자>

10.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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