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장로교회 중국교포위원회 설립 15주년 기념예배 후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는 중국교포위원회 설립 15주년 기념예배를 9일(주일) 오후 4시에 퀸즈장로교회 본당에서 드렸다. 퀸즈장로교회는 미국으로 이민 온 중국 교포들이 플러싱을 포함한 퀸즈 지역에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07년 중국교포위원회를 조직하여 중국교포들을 전도하고, 목회하는데 힘써왔다. 본 15주년 기념예배는 하늘소리의 북 연주 서창으로 시작되어 사회 차상남 장로(중국교포위원회 위원장), 기도 정성호 장로, 성경봉독 김혜나 학생(고등부)의 순서로 진행 됐다. 김성국 목사는 “앞서 건너가서(여호수아 1:12-15)”를 주제로 설교했다. 김성국 목사는 “여러 이민 민족들이 오게 되고, 다민족 선교를 하게 되는데 이 사역을 어떻게 감당할까? 그 길을 구체적으로 보여 달라고 기도했었다. 그리고 그 사역을 감당함에 있어 중국교포들이 앞장 서 왔기에 그것이 가능했다. 본문 말씀 가운데 여호수아를 포함한 르우벤, 갓 지파 등의 리더들이 앞장서서 가나안 정복을 마침내 이뤘다. 마찬가지로 우리 교회가 다민족사역을 하겠노라고 하였을떄에 중국교포들이 앞장서서 나아감으로 다민족사역이 모두 가능했다. 이제는 중국교포 뿐만이 아니라 우리 모든 다민족 성도들이 모두 다함께 앞장서서 전진해야 한다. 앞장서지 않고, 남의 일로 여기며 뒷짐지고 있으면 아무런 소망이 없다. 우리 모두가 다민족 사역과 교회를 섬김에 있어 먼저 앞장서서 나아가야 한다”라고 설교했다. 이어서 중국어예배부 찬양대의 화답찬양과 주향의 율동, 교포부 워십팀의 바디워십, G2G 어린이 찬양팀의 신나는 찬양이 이어졌다. 중국교포위원회 위원장 차상남 장로는 광고시간을 통해 “120년 전 부터 우리 민족을 역사 가운데 만주로 이주시키심으로 10억이 사용하는 중국어를 익힌 중국교포들을 미국으로 퀸즈장로교회로 부르심으로 중국어예배부사역을 가능하게 하셨다. 중국교포부는 섬김으로 늘 은혜와 감사가 넘치는 부서이며 믿음이 날로 성장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 모든 순서는 김성국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김재상 기자>
10.15.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