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근 목사(우)와 정은범 선교사(좌) 부부가 사진 촬영을 했다
뉴욕감리교회(강원근 목사)가 50주년 기념 부흥집회를 9월 23일(금)부터 25일(주일)까지 가졌다.
본 부흥집회의 강사는 뉴욕감리교회의 후원 선교사인 스리랑카 정은범 선교사였다. 뉴욕감리교회는 스리랑카에 유치원 교사 봉급, 학교 장학금, 보육원 아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해 온 바 있다. 첫날 집회에서 강원근 목사는 “영적으로 많이 준비하고 오셨다”라며 강사를 환영했다. 5년 전에도 뉴욕감리교회에서 선교부흥집회를 인도한 바 있는 정은범 선교사는 감신대를 졸업하자마자 스리랑카에 가 26년째 한 우물을 파고 있다. 강원근 목사는 발전해 온 정은범 선교사의 3단계 사역을 소개했다. 1단계는 스리랑카에 가서 교회를 개척하고 후배들에게 물려주는 사역, 2단계는 시각 장애인 사역이나 마약중독자 사역 등 특수사역이었다. 지금은 3단계로 현지 목사들 훈련시키는 사역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 선교사는 금요일 저녁에는 “부르심의 이유”(마가복음 3:13-15), 토요일 새벽과 저녁에는 열왕기하 22:1-11 등 여러 본문으로 “부르심의 오해”, 주일에는 “수직적 선교”(마태복음1:1, 역대상 6:27-28)와 “좋은 것과 필요한 것”(빌립보서 1:20-26)을 주제로 설교했다. 뉴욕감리교회는 50주년을 맞아 10월 9일(주일)에 50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식을 가질 예정이다.
<정리: 김재상 기자>
10.08.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