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호 목사 사역 50주년 기념 및 저서발간 감사예배

저서 “그리스도인의 변명” 발간, 베들레헴 영성수련원 계획

▲문석호 목사 사역 50주년 기념 감사예배 후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 촬영을 했다

문석호 목사 사역 50주년 기념 및 저서발간 감사예배가 9월 25일(주일) 오후 5시 뉴욕베데스다교회(담임 김원기 목사)에서 열렸다. 행사는 뉴욕교협(회장 김희복 목사)과 뉴욕교연(회장 유상열 목사)이 후원했다. 문석호 목사는 1973년 한국에서 전도사로 사역의 길에 들어섰다. 학자의 길을 걸어 총신대학교, 연세대신대원, 오하이오주립대, 웨스트민스터신학교, 풀러신학교, 남아공 스텔렌보쉬대학교에서 학위들을 받았다. 문 목사는 효신교회에서 청소년 담당 목회를 하다 1985년 목사안수를 받았다. 1987년 한국으로 돌아가 총신대학교 교수와 교목실장으로 있다, 2007년에 뉴욕효신장로교회 담임목사에 취임하여 15년을 목회하다 지난 3월에 사임했다. 문석호 목사는 현재 조지아에 있는 베들레헴 기도원 원장, GSI 선교회 원장이다. 또 골든콘웰신학교 등에서 후진들을 양성하고 있다. 뉴욕교계적으로는 뉴욕 교협과 목사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문 목사는 신앙과 지성사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이라는 부제가 붙은 <그리스도인의 변명>이라는 책을 냈다. 문 목사는 답사를 통해 “한 장을 마감하고 새로운 장을 시작”함을 알렸으며 "앞으로 계약직이 아닌 자유로운 모습으로 지난날과 같은 영적 공동체 사역을 중심으로 선교지 교육 사역, 미래를 위한 저서 사역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앞으로 조지아 아틀란타에서 베들레헴 영성수련원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정리: 김재상 기자>

10.0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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