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애국총연합회 77주년 광복절 기념식 단체사진
해외동포애국총연합회는 77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역사의식을 갖자”라는 주제로 8월 14일 주일 오후 5시 뉴욕새힘장로교회(박태규 목사)에서 열었다.
해외동포애국총연합회는 2020년 2월에 미동부 지역 교계 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만든 우파적 성격을 가진 단체로 박태규 목사가 의장, 송병기 목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74주년 자유민주 대한민국 건국기념일을 겸해 열린 77주년 광복절 기념식의 1부 예배는 사회 김봉규 목사(부총무), 경배와 찬양 샬롬찬양단(그레이스조 전도사와 송금희 전도사), 대표기도 이창종 목사, 설교 황준석 목사(상임고문)의 순서로 진행됐다.
황준석 목사는 나훔 1:9-13 말씀을 본문으로 “결박을 풀어주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승만의 사상을 소개했다. 황 목사는 기독교 입국론을 가지도록 이승만을 부르신 것도, 2차대전 종료와 대한민국 광복도 모두 하나님이 하셨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결국 이 모든 것은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손에 올려드리고 기도하고 무릎을 꿇었더니 우리들의 매듭을 풀어주시고 끓어주셨다. 오늘 광복절 77주년을 맞아 기억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만이 우리 민족과 나라의 결박도 푸시고, 하나님만이 개인들의 모든 문제의 결박을 풀어 주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들은 하나님 중심으로 애국운동을 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부 기념식은 사회 박태규 목사(의장), 기념사 의장, 주제강연 최호익 목사, 축사 정명희 목사(직전 의장)와 송병기 목사(세계교민청 사무총장), 격려사 이만호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축사 김희복 목사(뉴욕교협 회장), 결의문 낭독 송병기 목사, 만세 삼창 안경순 목사와 박황우 목사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정리: 김재상 기자>
08.20.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