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수교 140주년 기념 뉴욕포럼 개최

한미수교와 동맹의 의미와 방향에 대한 영역별 세션 진행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 뉴욕포럼 단체사진

한미수교140주년기념사업단(대표 양춘길)은 KHN코리아네이버스(회장 최명덕)과 공동으로 지난 7월29일부터 8월1일까지 한미수교140주년기념사업을 시행했다. 뉴욕포럼은 기념사업을 위해 미주에서 결성된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사업단’의 주최로 8월 1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후러싱제일교회(김정호 목사)에서 열렸으며 공동주최자로 한국에서 온 ‘KHN 코리아 네이버스(이하 KHN)’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개회식은 사회 황영송 목사(사무총장), 개회시작 기도 남궁태준 행정국장 (KHN), 포럼 경과보고 사무총장, 환영사 양춘길 목사(상임대표), 개회사 이정익 목사(KHN 이사장),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의의 최명덕 KHN 회장, 축사 황하균 목사(미주성결신학대학교 총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정익 KHN 이사장은 “미국과의 수교로 인한 가장 큰 은혜는 기독교와 신문화의 전래, 민주주의 발전, 그리고 영국과 독일 등 서구 여러 국가들과 수교를 이어온 것”이라며 “포럼을 통해 한미 관계의 어제를 되새기고 오늘을 분석하고 미래를 제시하는 계기가 생겨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정호 목사(후러싱제일교회)는 “디아스포라 한인교회에 담긴 하나님의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김정호 목사는 “이민초기에 사회안전망적인 공동체성을 담보하여 주던 한인교회가 이제는 한인사회를 향한 역할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교회가 교회를 넘어 한인사회와 한미관계 우호증진 역할에 대해 책임과 사명을 발견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된 영역별 세션에서는 선교영역, 역사영역, 경제영역, 사회영역, 과학영역, 정치영역, 안보환경영역 별 발표를 통해 한미수교와 동맹의 의미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다뤘다. 7월30일(토)에는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식이 서재필재단(필라델피아)에서, 31일(주일)에는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예배가 뉴저지 필그림선교교회에서 열린바 있다.

<정리: 김재상 기자> 

08.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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