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감리교원로목사회 회원들
남가주감리교원로목사회(원목회, 회장 정용치 목사) 7월 월례회가 지난 7월 11일(월) 오전 10시 시온연합감리교회(오경환 목사)에서 열렸다. 김태근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는 백승배 목사가 기도하고 이인기 목사가 ‘동행’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윤삼혁 장로가 초청되어 ‘디지털 혼’을 특별 연주했고 정신관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연합감리교와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은퇴 목회자들의 친교모임인 원목회는 타주에서 이주해온 감리교 목회자들이 많아지고 신입 은퇴 목회자들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수년전만 해도 30~40여명에 불과하던 회원수가 현재는 100여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거의 2년여 동안 대면모임을 갖지 못했으나 금년 봄부터 다시 현장 모임을 갖기 시작하면서 월례회가 활기를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은퇴한 감리교 목회자 부부들이 모이는 유일한 친교와 소통의 자리가 되고 있는 월례회는 대부분 은퇴한 목회자들이 섬기던 교회들의 초청을 받아 모임의 장소로 정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날 점심은 금년 99세를 맞은 조순애 사모의 생일을 축하하면서 아들인 조건갑 목사(연감 은퇴목사)가 제공했다. 8월 월례회는 없으며 9월 모임은 오는 9월 24일 나성금란교회서에 열릴 예정이다. 그리고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엘림유황온천에서 수양회를 계획하고 있다.
<정리: 박준호 기자>
07.23.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