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센트럴교회 독립기념일 패스티발이 열리고 있다
뉴욕센트럴교회(김재열 목사)는 제2회 독립기념일 페스티발을 7월 3일 주일 저녁6시부터 9시까지 교회 야외 필드에서 가졌다. 이번 페스티발은 지역 주민들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음악회, 무료 음식, 어린이들을 위한 게임, 그리고 마지막을 축하 불꽃놀이로 장식했다. 행사가 열린 넓은 잔디밭에서는 아이스커피와 음료수는 물론 햄버거와 핫도그, 그리고 갈비 컵 밥 등이 무료로 제공됐다. 또 부모의 손을 잡고 방문한 아이들을 위한 각종 놀이 시설과 페인팅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 8시에는 축제 참가자들이 야외 잔디밭 언덕에서 음악회를 가졌고, 음악회에 앞서 어린이들의 노래와 율동의 시간을 가졌다. 미국 국가의 제창과 함께 뉴욕센트럴교회 팝 오케스트라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는 한 여름밤의 음악회를 진행했다.
김재열 목사는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은 청교도들이 시작한 나라이다. 1620년에 뉴잉글랜드에 도착한 청교도들의 비전은 ‘언덕위의 도시’였다. 그것은 천국을 비유하는 이야기로, 미국을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고 싶었던 비전”이라고 소개했다.
김 목사는 “5년 전에 이곳에 비전랜드를 만들고 이사를 왔다. 이 지역에 ‘언덕위의 도시’를 만들었으면 하는 기도제목이 있지만, 아직은 한인 인종그룹을 벗어나지 못한 상태이다. 그러나 성장해 가는 우리 젊은 세대들은 이 지역을 시티 오브 힐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이곳에 교회를 세우셨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온 분 중에 아직도 예수님을 모르는 분은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여러분들의 구세주로 받아들이라. 이 비전이 미국을 향해 출발했던 청교도들의 기도제목이었다. 인생은 즐겁지만 짧은 것이다. 죽으면 천국이나 지옥을 간다. 이 시간 예수님을 구주로 모신다면 영원한 영생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독립이고 진정한 자유”라고 힘차게 강조했다.
<정리: 김재상 기자>
07.16.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