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린 제9차 KWMC 한인세계선교대회 새벽예배
제9차 KWMC 한인세계선교대회가 지난 7월 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예수, 온 인류의 소망”이라는 주제로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류응렬 목사)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한인세계선교대회는 1988년 부터 시작되어 4년마다 개최되었으나 코로나로 인하여 2년을 쉬고, 6년 만에 마침내 열리게 되었기에 그 의미가 남다른 대회가 됐다.
첫째 날 11일 오후 등록 후 개회예배로 시작되어, 조용중 선교사(KWMC 사무총장)와 백신종 목사(벧엘교회)의 주제발표, 4번의 주제 강의(Plenary), 총 12개의 영역별 모임(Track) -디아스포라, 도시선교, 문화예술과 미디어, 교육, NGO와 국제기구, Business As Mission, 선교동원, 선교적 교회, 전방개척사역, 선교적 공동체 성경 읽기, 선교협력, MK와 스페셜 세션으로 모임을 가져 단순 강의를 통한 정보전달로 끝나는 것이 아닌 참여자들의 소통과 그룹 발표를 통해 MK를 비롯한 다음 세대 지도자들, 선교사 및 각 분야별 전문 사역자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실질적인 사역 확장의 장을 열었다. 매일 저녁 집회를 통하여 예배와 함께 현지 선교사들의 간증과 사역 소식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14일(목)에 마지막 폐회예배를 통하여 모든 일정을 완료하고, 4년 후에 다시 열릴 대회를 기약하며 모든 한인 세계선교대회의 일정을 마쳤다.
<김재상 기자>
07.16.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