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차 PCA(미국 장로교) 총회가 Purified to Proclaim 이란 주제로 지난 6월 20일—24일까지 Birmingham Jefferson Convention Center, AL에서 열렸다. 이 기간 중 미국 장로교 한인교회협의회(PCA-CKC) 제25차 총회 및 수련회도 Birminham Ambassy Suite에서 지난 6월 20일-22일까지 함께 진행됐다.
22일 저녁 7시에 제25차 PCA-CKC 정기총회로 90여명의 목사 장로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신임 회장/이인승 목사(남부노회, 휴스턴 새믿음장로교회 담임), 부회장/ 나성균 목사(동남부노회, 샬롯 한인장로교회), 강윤호 장로(동남부노회, 아틀란타 새 교회), 상임총무/ 박수현 목사(서북노회), 부총무/ 서경재 목사(동남부노회, 열린교회), 서기/윤성은 목사(남부노회), 부서기/남성우 목사(중부노회), 회계/ 엄정래 장로(남부노회, 새믿음장로교회), 부회계/ 최상열 장로(수도노회, 워싱턴 중앙장로교회), 감사/신태섭 목사(서남 OC), 홍지선 목사(서북), 김광일 목사(동부) 등이 선출됐다. 총회를 마친 후에 임원회로 모여서 제26차 총회를 총괄하여 진행하게 될 실행 총무로 이구광 목사(남부노회, 소망장로교회)를 선임했다. PCA-CKC 산하에는 한인노회들이 9개 노회가 있으며 207개 교회와 697명의 목회자가 있다. PCA(미국장로교) 교단은 1973년 12월에 Birmingham 소재 Briarwood Presbyterian Church에서 창립총회를 통해 PCUSA(미국 장로회)로부터 분리되어 나올 때 성경 관에 대한 견해 차이(PCA는 완전 영감설을 믿음)와 여자 목사, 여자 장로 제도 반대 문제, 교회 재산권 문제, 그리고 최근에 동성애를 반대하는 문제 등으로 분열되어 나온 보수개혁주의 교단이다. 처음에는 PCA 교단에 교회 수가 260여 개 교회밖에 안 되었으나 약 50여 년이 지난 지금에는 1,912개 교회와 88개 노회, 5,157명의 목회자로 크게 급성장한 바 있다.
<기사제공 PCA-CKC 총회>
07.02.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