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기독교예술선교회 정기연주회를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욕기독교예술선교회(회장김해은, 이사장 김동석)는 팬데믹으로 인해 2년간의 멈춤을 극복하고 18일(토) 오후 5시에 퀸즈한인교회(김바나바 목사)에서 ‘2022년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2017년 창단예배를 드린 뉴욕기독교예술선교회는 클래식 앙상블, 예담국악선교단, 뉴욕기독교 리틀키즈합창단, 뉴욕기독교 어린이합창단, 뉴욕기독교청소년합창단, 뉴욕기독교 여성합창단 등 6개 단체가 속해있다. 예술선교회의 방향성은 기독교 음악을 알리고, 교회와 지역사회에 찬양으로 십자가의 사랑으로 전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선교사와 선교지를 후원하며, 지역 선교단체와도 찬양과 공연으로 협력사업을 이루는 것이다. 뉴욕기독교예술선교회는 지난해 연말부터 뉴욕기독교 여성합창단을 중심으로 뉴욕교협의 미스바회개운동집회와 신년감사예배와 뉴욕선교대회, 뉴욕선교사의집후원감사예배, 영성회복 뉴욕성령대망회 등에 참가했다. 특히 예술선교회의 강점은 유년, 어린이, 청소년으로 이어지는 소속팀을 통해 다음 세대에 찬양의 바른 의미를 가르치며, 교회음악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정기연주회는 김동석 이사장의 사회로 시작 돼 김해은 회장이 개회사와 리틀키즈합창단과 예담국악선교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차석희 목사(뉴욕성실장로교회)기도에 이어 이길호 목사가 에베소서 5:18~21 말씀을 본문으로 “찬양의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진 정기연주회는 클래식 앙상블의 찬양, 예담국악선교단 공연, 선교회 소개영상, 곽소라 준비위원장의 인사, 어린이합창단, 청소년 합창단의 찬양으로 이어졌으며 모든 찬양팀의 연합찬양으로 클라이맥스에 다다라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모든 순서는 이길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뉴욕성실교회는 7월31일(주일) 이길호 목사가 은퇴하고 차석희 목사가 담임으로 취임하게 된다.
<정리: 김재상 기자>
06.25.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