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회장 김경수 목사)는 지난 14일(화) 퀸즈장로교회 친교실에서 "제16회 총동문회의 밤"을 가졌다. 회장 김경수 목사 사회와 부회장 정인수 목사의 찬양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김경수 목사(회장)의 환영사와 장규준 목사(31회기 회장)기도, 김은숙 전도사(부회장) 성경봉독에 이어 김성국 목사(학장)가 "서로 받으라"(본문 로마서 15:7)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목사는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는 지난 1월 미시오신학교와 MOU 체결을 통하여 신학석사 과정(Th.M)을 개설하고 공동으로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되었으며 앞으로 키르기스스탄등 해외에 분교를 개설할 계획으로 준비 중이다. 주님께서 우리를 받아 주셨듯이 우리도 뉴욕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도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 하나님의 주권과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신학도를 배출해 나가야 한다”고 설교했다. 학감 정기태 목사는 “앞으로 하나님이 쓰실 더 많은 사역자들을 배출하기 위하여 힘쓸 것이며 해외 캄보디아, 키르기스탄등 현지를 방문하여 앞으로 분교 설립 가능성을 파악할 예정”임을 밝히며 신학교를 소개했다. 한편 이날 장애인 및 노인선교사역에 헌신하고 있는 임선숙 선교사, 할렘지역선교의 김명희 선교사, 불우어린이돕기사역의 김창렬 목사를 비롯한 동문 선교사들에게 선교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이종원 목사(뉴욕새사람교회)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직전 회장인 장규준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 했으며 정인수목사가 신입회원을 소개한 뒤, 노기송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김재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