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선교대회가 "뉴욕을 선교 도시로"라는 주제로 지난 5월 26일 목요일부터 29일 주일까지 총 4일간의 일정으로 뉴욕 장로교회(김학진 목사)에서 개최됐다. 뉴욕선교대회는 48회기 뉴욕교협(회장 김희복 목사)의 주최로 기도회 및 다양한 행사들을 통하여 준비되어왔다. 모든 준비과정의 결실로서 기대했던 수보다 많은 총 35명의 선교사와 사모, 강사들이 가했다. 참가 선교사들의 국가는 총 21개국으로 코스타리카, 파라과이, 태국, 몽골, 콜롬비아, 불가리아,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아이티, 유대인, 인도, 엘살바도르, 일본, 캄보디아, 에콰도르, 말레이시아, 과테말라, 아프가니스탄 등 세계 각국에서 활발하게 선교 활동을 진행해 온 선교사들이 참여하게 되었고, 선교사들의 현장 사역 보고와 간증들을 통하여 어려운 선교지의 환경과 낯선 문화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역사가 선교지에서 얼마나 귀하고 능력 있게 임하며 복음이 전해지고 있는가를 생생히 전하였다. 집회 주 강사로 김용의 선교사, 강사로 김남수 목사, 고석희 목사가 새벽, 오후, 개회 및 폐회 집회 가운데 메시지를 전했고, 각 집회 가운데 선교사들의 간증 시간이 있어 현지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와 선교지의 상황을 보고 받을 수 있었다. 특히 28일 토요일 오전에는 각 나라 선교 방을 따로 준비하여 참가자들이 관심 있는 선교지역의 방으로 이동하여 선교사들을 직접 대면하며, 더욱 자세한 선교 내용을 전달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 강사로 말씀을 전한 김용의 선교사는 폐회 집회에서 "선교사로서의 사명은 선교사들만이 있는 것이 아닌 평신도들에게도 예외 없이 주어진다"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명령대로 세상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에 힘쓰자"라 강조하며 선교에 힘쓸 것을 모든 회중들에게 선교에 대한 도전을 주었다. 한편 뉴욕장로교회(김학진 목사)는 장소 및 모든 식사와 선물을 선교사들에게 제공하는 등 이번 선교 대회에서 큰 역할을 감당했다.
<김재상 기자>
06.04.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