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러브처치 설립예배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다민족교회 조이러브처치 설립예배가 4월 24일 오후 5시 하크네시야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조이러브처치 담임 박준영(Mark Park) 목사는 뉴욕센트럴교회(담임 김재열 목사)에서 19년간 EM 목사로 시무했으며 이날 김재열 목사와 센트럴교회 교인들이 참석해 조이러브처치 출범을 축하했다.
박준영 목사는 예배 설교를 김재열 목사에게 부탁했으나 김 목사가 ‘다민족교회 출발이니 영어권 목회자가 설교하는 게 좋다’고 조언해 자신이 설교하게 됐다며 센트럴교회와 김재열 목사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박준영 목사는 “하나님의 교회(God's Church)”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조이러브처치의 비전과 5개항의 사역목표를 알렸다.
조이러브처치의 비전은 Transforming Each Life Through the Gospel of Jesus Christ(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한 영혼을 변화시키는 교회)로, 박 목사는 “하나님의 비전은 내가 아닌 남을 돕고, 사람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할 수 있는 큰 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하나님의 말씀에 기반 한 사역목표 5가지, ①Worship(예배의 삶) ②Fellowship(소그룹 친교) ③ Discipleship(하나님 말씀 배우기) ➃Ministry(사역의 은사 활용) ➄Evangelism(복음전도, 선교)을 설명했다.
박준영 목사 인도로 진행된 설립예배는 찬양인도 추요셉 목사, 설교 박준영 목사, 축사 전광성 목사, 헌금기도 이이삭 목사, 바이올린 특주 이하나, 합심통성기도 이이삭 목사, 축도 김재열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또 박준영 목사의 동역자들이 미국 각지에서 보내온 6개의 축하영상도 있었다.
조이러브처치는 하크네시야교회(담임 전광성 목사) 소예배실을 사용하며, 주일예배는 오전 9시와 11시(주일학교 및 유스 예배 별도), 화요일 오후 7시30분 기도회, 금요일 오후 7시30분 제자교육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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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정 기자>
04.30.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