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등록 공지, 조직 발표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 친목 야유회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 친목야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회장 유상열 목사)가 4월 22일 알리폰드 파크에서 친목 야유회를 가졌다. 

지난 2월 24일 창립총회에 이어 첫 모임을 가진 이날 회장 유상열 목사는 “펜데믹으로 만남이 자유롭지 못해왔는데 오랜만에 야외에서 모임을 갖게 돼 감사하다. 일상의 복잡함을 내려놓고 아름다운 교제의 시간 갖기 바란다”며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유상열 목사는 “앞으로 책읽기, 악기배우기 등을 통한 정서 함양과 목회에 필요한 신학 정보를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부 예배는 부회장 이재덕 목사 인도로 대표기도 지도자 목사, 특송 송금희 전도사, 설교 김희복 목사, 회장 인사 유상열 목사, 광고 이규형 목사, 축도 신현택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김희복 목사(뉴욕교협 회장)는 “오병이어의 축복”(막6:39-41)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이곳에 오병이어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며 “바쁜 목회에서 잠깐 쉼을 갖고, 많이 모였으니 기분 좋은 친교를 하며, 먹고 남아 나눠주는 연합회로, 영성과 믿음, 소망과 비전을 나누는 연합회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희복 회장은 연합회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뉴욕교협 부회장 이준성 목사는 특별 광고를 통해 뉴욕교협의 선교대회(5월 26-29일) 행사를 안내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유상열 목사는 교역자연합회가 정부등록(Korean Pastoral Fellowship of New York)을 마쳤음을 공지하고 연합회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조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조직은 다음과 같다.

△회장 유상열 목사 △부회장 이재덕 목사 △총무 이규형 목사 △회계 송금희 전도사 △법규위원장 정순원 목사 △신학윤리위원장 한재홍 목사 △선관위원장 이만호 목사.

예배에 이어 황경일 목사의 식사기도 후 참석자들은 푸짐한 바비큐 오찬을 하며 친교를 나눴다. 또 이진아 목사 사회로 간단한 게임도 하며 참석자들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이날 야유회는 이만호 목사의 마침기도로 마쳤다.

<유원정 기자>

04.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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