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이대우 목사, 부총회장 허정기 목사

미주성결교회 제43회 총회, 2023년 50주년 준비 등

미주성결교회 제43회 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미주성결교회 제43회 총회가 “일어나 빛을 발하는 미주성결교회(사60:1-3)” 주제로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대면과 비대면(줌화상)으로 필라한빛성결교회(담임 이대우 목사)에서 열렸다. 

19일 오전 10시(미동부시간) 시작된 회무는 현장 58명, 온라인 74명 등 132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회장 이대우 목사, 부총회장 허정기 목사를 선출했다.

부총회장에서 총회장이 된 이대우 목사는 “중학교부터 성결교회에 들어가 신앙생활했으며, 성결교단 목회자로 한국에서 17년 미국에서 27년 등 44년간 성결복음을 전했다”며 “성결교 목사가 된 것을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대우 총회장은 △총회 집무 수행 활성화 △교단 정체성을 더욱 분명하게 확립 △다음세대에 신앙전수 및 비전제시 △미주성결교회 50주년 각종 행사 △개척교회, 미자립교회, 해외선교사 지원 △한국성결교단 및 한국정통교단과 소통을 회기 사업방향으로 발표했다.  

부총회장은 조승수 목사(뉴욕 더브릿지교회)와 허정기 목사(몬트리올호산나교회)가 후보로 등록했으며 1차 투표(허정기 57%/122표, 조승수 43%/93표) 후 조승수 목사가 기권했다. 

 

3년 임기의 교단총무는 김병호 목사(필그림교회), 안신기 목사(한사랑교회), 김시온 목사(옹기장이교회) 등 3명이 등록했으며 2차 투표결과 51%의 득표로 김시온 목사가 당선됐다. 

투표를 앞두고 논란이 있었지만 부회장에 당선된 허정기 목사는 성결교회의 정체성을 드높이는 총회, 코로나 사태이후의 목회전략을 제시하는 총회, 차세대 영어 목회가 함께 가는 총회, 디아스포라와 선교의 허브가 되는 총회, 목회자에게 힘이 되는 총회라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또 북가주지방회가 추천하고 등록한 산호세중앙교회 한상훈 장로를 장로 부총회장으로 받아들였다. 나머지 임원은 선출된 회장단과 공천부에 위임하기로 했다.

지난 32회기 미주성결교회 총회는 △제2회 3040 목회자 컨퍼런스(주제: 성결교회3040, 이민교회를 생각하다) △제1회 5060 목회자 컨퍼런스(주제: 후반전이 더 행복한 목회를 위하여) △제2회 해외선교위원회 선교포럼(주제: 이시대의 교회와 선교-위드 팬데믹 애프터 팬데믹) △국내선교위원회 주관 개척교회 목회자 세미나(주제: 복음의 씨를 뿌리는 개척자)가 열렸다. 홈페이지도 업그레이드 됐다.

지난 32회기는 수입 417,397달러, 지출 382,943달러, 잔액34,454달러로 회계보고 했다. 

고시위원회 목사고시에 합격한 김동명, 임영미, 우정현, 권영란, 정요한, 조영훈, 금경호 등은 총회 후 지방회에서 목사안수를 받는다. 

미주성결교회는 50년사 출판위원회(출판위원장 장석진 목사)를 구성하고 “미주성결교회총회 50년: 회고와 전망” 책자를 발행하고 2023년(50주년) 4월 제44회 총회에서 배부한다고 밝혔다.

<정리: 유원정 기자>

04.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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