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초청 조찬기도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뉴욕교협이 주최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초청 조찬기도회가 4월 26일 오전 8시 레오날드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뉴욕교계 목회자들과 순복음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했으며 조식은 실업인선교연합회가 준비했다.
예배는 총무 임영건 목사 인도로 기도 이만호 목사(뉴욕교협증경회장단 회장대행), 환영사 김희복 목사(뉴욕교협회장), 특송 김영환 찬양사역자, 강사소개 양승호 목사(증경회장), 설교 이영훈 목사, 광고 고영용 목사(순복음북미총회 총무), 축도 황경일 목사(증경회장), 식사기도 이준성 목사(부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김희복 교협회장은 “세계의 수도 뉴욕에 오신 걸 환영한다”며 “오늘 말씀을 들으며 영적 육적 교제의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환영했다.
양승호 목사는 이영훈 목사에 대해 “소개하지 않아도 모두 잘 알고 계실 것”이라며 “한국 목회자들 중 뉴욕교계를 가장 사랑하는 목사님”이라고 소개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것”(미6:8)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세계적 도시 뉴욕의 목회자들이 펜데믹 상황과 대기오염, 우크라이나 전쟁, 북핵 등 세계적인 이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세계를 품고 기도하길 바란다”고 말하고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게 무엇인가를 항상 물어야 한다”며 “하나님 앞에 선한 것은 첫째, 정의를 행하는 것 둘째, 소외된 이웃을 사랑하는 것 셋째, 겸손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께 부름 받았으면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주의 종으로 살아야한다. 풍요로운 미국에 온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가 있는 것이다. 한국이 잘 산다 하지만 소외된 인권사각지대가 많다. 조선족 탈북자, 다문화가정, 버려진 아이들, 낙태문제 등. 교회가 이들을 돌아보도록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뉴욕교협은 5월 5일 오전 10시30분, 2/4분기 감사기도회 및 뉴욕선교대회 준비기도회 및 미국 국가기도의 날 기도회를 뉴욕그레잇넥교회(담임 양민석 목사)에서 갖는다고 광고했다.
<유원정 기자>
04.30.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