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예람교회 임‧취임식을 마치고 참석 목회자와 임직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뉴욕예람교회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취임식이 4월 9일 오후 5시 본 교회당에서 열렸다. 이날 △장로 김경두 △안수집사 이봉창 임희수 △권사 김미령 이영숙 김순희 최유정 등 총 7명이 임‧취임했다.
임‧취임식은 이영희 담임목사 인도로 찬양 김정길 목사(뉴욕엘피스장로교회), 기도 박응수 목사(UPCA 동부노회장, 할렐루야교회), 찬양 쉬림찬양단, 설교 이영희 목사, 서약, 안수, 악수례, 기도, 공포, 임취임패 수여, 선물증정, 권면 신현택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뉴욕성신교회), 축사 홍민 목사(동부노회 서기, 예수가족교회) 김경렬 목사(한기부회장, 뉴욕영안교회), 축가 이영복 장로, 답사 김경두 장로, 축도 안창의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하크네시야교회 원로), 만찬기도 김정길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영희 목사는 UPCA 증경총회장 황의춘 목사가 설교하기로 했는데 한국에서 돌아오지 못해 자신이 설교하게 됐다며, “벧세메스로 가는 길”(삼상6:10-16)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본문의 상황을 설명하고 오늘은 임직자를 의미하는 암소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1) 짐을 져 본적 없는 암소가 하나님의 법궤를 실은 수레를 끌도록 선택 받았다. 2)암소는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똑바로 갔다. 임직자들도 방황하지 말고 똑바로 가야한다. 3)암소는 모든 것을 제한 받고 울면서 갔다(12절). 임직자들도 내 권리 내 자유를 다 행사할 수 없다. 4)암소는 마지막에 번제물로 바쳐졌다. 주님의 일은 나를 죽여 제물로 삼는 것이다. ‘내가 죽었다’ 생각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제물로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답사에 나선 김경두 장로는 “하나님과 교우들, 담임목사님께 감사한다”고 말하고 “심히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하나님이 힘주심을 믿고 가겠으니 계속 기도해달라”고 부탁했다.
<유원정 기자>
04.16.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