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영춘 목사 2주기 추모예배에서 김성국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퀸즈장로교회 원로이며 전 본지 발행인 고 장영춘 목사 2주기 추모예배가 4월 8일 오전 7시 15분 퀸즈장로교회 양순관에서 열렸다. 이날 장미은 사모와 김성국 목사를 비롯해 퀸즈장로교회 장로들과 교역자들이 참석했다.
장영춘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 2020년 4월 10일 성금요일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예배는 김성국 목사(퀸즈장로교회 담임, 본지 발행인) 인도로 기도 허경화 장로, 특송 최진식 목사, 설교 김성국 목사, 축도 김성국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히브리서 11장 14절을 본문으로 “그가 죽었으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고 장영춘 목사의 믿음 이야기를 전했다.
김성국 목사는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의 삶을 사셨던 목사님은 죽으셨으나 그 믿음은 현장에서 말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의 예배요 교육부의 모습이요 우리의 찬양이요 우리의 선교”라며 “‘그는 죽었으나 그 믿음이 살아서 말하고 있도다’ 우리는 그 믿음의 역사를 삶에서 보여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삶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설교 마무리에는 두세 명씩을 짝을 지어 장 목사와의 추억과 믿음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추모예배 후 참석자들은 ‘토기장이’ 북카페에서 아침식사를 하며 친교를 나눴다.
<정리: 유원정 기자>
04.16.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