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2022 부활절새벽연합 준비기도회에서 이만호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뉴욕교협이 주최한 2022 부활절 새벽연합 준비기도회, 우크라이나 전쟁종식 및 5월 뉴욕선교대회를 위한 기도회가 4월 1일 오전 10시30분 하크네시아교회(담임 전광성 목사)에서 열렸다.
48회기 교협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는 부활절인 4월 17일 새벽 14개 지역에서 열린다고 준비위원장 전광성 목사가 밝혔다.
부활절새벽연합예배가 드려지는 14개 지역 및 지역장은 △코로나/우드사이드 이재봉 목사 △엘머스트/서니사이드 김바나바 목사 △플러싱1 정관호 목사 △플러싱2 김경열 목사 △플러싱3 박성원 목사 △프레쉬메도우 전광성 목사 △베이사이드 이창종 목사 △리틀넥 이상훈 목사 △웨체스터 허경열 목사 △스테이트아일랜드 이기응 목사 △맨하탄 주효식 목사 △브루클린 이윤석 목사 △롱아일랜드1 임영건 목사 △롱아일랜드2 김원재 목사다.
1부 예배는 임영건 목사(총무) 인도로 경배와찬양 김정길 목사 등 4인, 기도 김원재 목사(협동총무), 성경봉독 이광모 장로(회계), 설교 이만호 목사(증경회장), 합심통성기도, 봉헌기도 손성대 장로(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장), 광고 김정길 목사(서기), 축도 김원기 목사(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증경회장 이만호 목사는 “절망을 극복하라”(시42:5-11)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절망을 극복하고 소망으로 바꾸는 성경적인 4가지 비결은 1)소망의 하나님을 적극적으로 바라보라 2)주님(말씀)을 기억하고 실행하라 3)성령님을 철저히 인정하고 모시라 4)하나님과 밀접한 관계를 위해 진한 기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합심통성기도는 △부활절을 통해 각 교회마다 믿음의 부활을 위해/전광성 목사 △5월 뉴욕선교대회를 통해 각 대륙의 선교사들에게 성령의 불이 임하도록/김경열 목사(선교대회 준비위 총무) △우크라이나 전쟁종식과 영적 부흥을 위해/박준열 목사(원주민선교분과) △대한민국이 복음 안에서 새로워지고 남북통일이 일어나도록/박성원 목사(노숙자분과) △미국에 다시 성령의 불이 불어 온 세상을 새롭게 하는데 쓰임을 받도록/하정민 목사(수석협동총무) △7월 할렐루야복음전도대회에 큰 은혜가 임하도록/박마이클 목사(미스바회개운동위원장) △뉴욕교계에 회개의 영이 강력하게 임하도록/이창종 목사(교회협력분과) 제목으로 진행했다.
2부 회의 및 경과보고는 회장 김희복 목사 사회로 개회기도 이준성 목사(부회장), 회장인사, 부활절새벽연합예배 경과보고 준비위원장 전광성 목사, 뉴욕선교대회 경과보고 준비위원장 이준성 목사와 준비위 총무 김경열 목사, 사업경과보고 임영건 목사(총무), 폐회 및 오찬기도 황경일 목사(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뉴욕교협 선교대회
뉴욕교협은 1일 기도회에서 5월 26일부터 4일간 열리는 뉴욕선교대회의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대회는 5월 26일(목)부터 4일간 뉴욕장로교회(담임 김학진 목사)에서 열린다. 주강사는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
김희복 목사는 “세계각지에서 선교하는 15여 명의 선교사를 뉴욕으로 초청한다. 항공비와 숙식, 간단한 관광과 선교후원비도 지원한다. 집회는 저녁에 하며, 각 지역마다 방을 만들어 선교지를 소개하며 단기선교 지원도 받고 후원도 받는다. 또 저녁집회 중에 10분정도 선교간증 기회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김희복 회장은 선교사들의 숙박은 뉴욕장로교회에서 6명, 교협 임원들이 한 명씩, 그리고 기타 장소를 찾고 있다며 뉴저지와 필라 교협에도 선교대회 공동주최를 제안했다.
준비위원장 이준성 목사는 “뉴욕교계에서 50여년 만에 교협이 처음으로 선교대회를 연다”며 협력을 부탁했다. 이 목사는 “선교대회 비용은 최소 7만 달러를 예상하며, 협력위원들을 세워 교회와 단체들의 협조를 구하고 선교사 후원 골프대회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원정 기자>
04.09.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