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박사 탄신 제147년 경축예배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건국대통령 우남 이승만 박사 탄신 제147년 경축예배가 3월 26일 오전 11시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 지하 성가대실에서 열렸다.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뉴욕지회장 김명옥 목사는 “본회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한미동맹 등의 이념을 갖고 자유 대한민국, 하나님을 사랑하는 대한민국을 지지하며 남북통일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건국이념이 확실하게 전달되도록 사업을 이뤄내겠다. 협력해주심에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예배는 김명옥 목사 사회로 대표기도 황동익 목사(미주총회 이사장), 성경봉독 남태현 장로(수석부회장), 특송 김영환 전도사, 설교 방지각 목사, 축사 유규현 배재뉴욕총동창회장, 축시 조의호 목사, 광고 박진하 목사(사무총장), 축도 김용걸 신부 순서로 진행됐다.
방지각 목사는 “우남 이승만 박사의 토지개혁”(레25:23-25)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감옥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1094년 감옥에서 집필한 ‘독립정신’이란 책을 소개하며 “이승만 박사는 토지는 하나님의 것이라는 개념으로 사셨다. 해방 후 북한에서는 공산당식 토지개혁을 했지만 이 박사는 소작농들에게 5년의 기간 후 자신의 땅이 되는 정책(1950년 4월)을 썼기 때문에 6.25가 났을 때 농민들이 땅을 지키려 필사적으로 노력했다”고 말했다.
방 목사는 “이 박사의 토지개혁은 세계에서 토지개혁의 롤 모델이 됐다”며 “감옥에서 한국에 백만 기독교인을 위해 기도했는데(당시 40명) 이 박사 사망 당시에 기독교인이 120만명이었다”고 소개하고 대선을 마친 대한민국이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나라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박진하 사무총장은 광고시간을 통해 뉴욕지회의 활동을 소개하고 지난 2월 26일 애틀랜타에서 열린 총회에서 김남수 목사가 미주총회장으로 재 연임되고 황동익 목사가 이사장에, 김명옥 목사가 부총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한편 본 지회는 5월에 제 17차 정기총회를 갖는다.
<유원정 기자>
04.02.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