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A 뉴욕노회 정기노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와 동북노회 정기노회가 3월 14일 각각 열렸다. 뉴욕노회 제 66회 정기노회는 저녁 7시부터 뉴욕영락교회(담임 최호섭 목사)에서 시작돼 15일까지 진행됐다. 동북노회 제 38회 정기노회는 오후 5시 줌을 이용한 화상회의로 열렸다.
뉴욕노회
1부 예배와 2부 회무로 진행된 정기노회에서 선출된 새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이상호 목사(월밍톤장로교회) △부노회장 김일국 목사(뉴욕한성교회), 김기준 장로(뉴욕방주교회) △서기 박맹준 목사(뉴욕신일교회) △부서기 김원진 목사(예수반석교회) △회록서기 조유환 목사(뉴저지선한말씀교회) △부회록서기 조경윤 목사(서남시찰) △회계 김용호 장로(뉴욕예일장로교회), 김환두 장로(넘치는교회).
1부 예배는 부노회장 이상호 목사 인도로 기도 김근태 장로, 설교 노회장 주영광 목사, 성찬집례 최호섭 목사, 축도 신상필 목사. 광고 김일국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주영광 목사(넘치는교회 담임)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마21:10-13)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5일전 예루살렘에 가신 주님께서 성전을 깨끗이 하시며 ‘하나님의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씀하셨다. 성전은 번제와 희생제사(예배)를 드리는 곳이지만 또한기도하는 집”이라며 본문과 이사야 7장, 솔로몬 성전 낙성식 등의 성경말씀을 통해 ‘기도’를 강조하고 “펜데믹으로 지난 2년간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지만 기도는 할 수 있었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한국 대선, 지역 교회, 총회 등 산재한 문제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다.
회무처리를 통해서는 △뉴욕예일장로교회 유영근 전도사 목사안수 △주님의빛교회 김윤권 목사 노회가입 및 교회 노회가입 △뉴욕영락교회 이금순 전도사 목사고시 청원 등을 통과시켰다.
또 △뉴욕한인연합교회 장로 3인 선출 청원은 2인으로 △넘치는교회 김성수 전도사 목사안수 청원은 불가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은혜로교회 장로 3인 증선 청원은 2인으로 수정해 통과됐다.
뉴욕참좋은교회 신상필 목사(69세)가 청원한 △목사 시무연령 70세 제한 규정 삭제와 △노회규칙으로 교회 통폐합 규례지원 청원은 대회로 보내기로 결의했다.
감사 이경세 목사는 회계 감사보고를 통해 회계정리가 잘되었음을 보고했다. 회계 김기준 장로는 회계보고를 통해 지난해 수입 70,512불, 지출 61,493불을 보고했다.
뉴욕장로회신학대학(원)은 보고를 통해 신학사 7명, 교역학 석사 16명, 신학석사 2명, 청강 5명이라고 학생 등록현황을 보고했다. 특히 신학생 학보를 위해 예일교회에 신설한 뉴욕캠퍼스에 대면과 비대면으로 9명이 수업중이라고 소개했다.
동북노회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이상훈 목사, 기도 정연오 장로, 설교 유용진 목사(전 노회장), 축도 이수영 목사(전 노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노회장 박용진 목사의 2년 임기를 마치고 선출된 새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이상훈 목사(은혜교회) △부노회장 백성철 목사(아비장교회), 정연오 장로(목양교회) △서기 허신국 목사(목양교회) △부서기 최성훈 목사(한길교회) △회록서기 권석 목사(보스턴새힘교회) △부회록서기 정선희 목사(뉴욕밀알장애인선교회).
임원회의 보고를 통해 나성영락교회의 교단탈퇴에 따른 총회 수습방안 설명을 들었으며, 필라노회로 이명한 안찬수 목사가 가입됐음을 통보받았다. 또 중단 중이었던 노회 웹사이트를 새로 제작하기로 했다.
회무처리를 통해 △은혜교회 장로 4인 증선 △어스틴제일교회 장로 2인 고시 △은혜교회 오현주 전도사 목사고시 추천 △김세권 목사 회원 가입 청원 등을 처리했다.
<유원정 기자>
03.19.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