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효신장로교회 2대 담임 문석호 목사가 3월 4일자로 담임목사직을 사임했다. 문석호 목사는 2007년 1월부터 방지각 목사와 공동목회를 시작해 7월 담임목사로 취임했으며 15년간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효신장로교회가 소속한 ARPC 북동노회는 정기노회에서 3월 4일자로 문석호 목사의 담임목사의 직을 사임/퇴임(Retirement/Resignation)하고, 은퇴목사(Retired Pastor)로 위치를 변경시켰다. 이에 따라 문 목사는 4월 말까지 인수인계 과정을 거치게 된다.
교회는 새로운 3대 담임목사 청빙절차를 위해 노회의 규정을 따라 청빙위원회를 조직하게 된다.
3월 6일 주일예배에는 노회 관계자가 교회를 방문해 노회의 결정을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문석호 목사는 2022년 9월에 은퇴하기로 예정됐었으나 교회내부 문제로 교회내 의견이 분열된 가운데 6개월여 먼저 퇴임하게 됐다.
문석호 목사는 뉴욕 교회협의회와 목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향후 기도원 사역과 선교와 교육에 힘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리: 유원정 기자>
03.12.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