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향 찾는 자” 주제

뉴욕센트럴교회 특별초청말씀집회, 강사 김성국 목사

뉴욕센트럴교회 특별초청말씀집회에서 김성국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뉴욕센트럴교회(담임 김재열 목사)가 3월 1일부터 사흘간 “본향 찾는 자”라는 주제로 특별초청 말씀집회를 열었다. 강사는 김성국 목사(퀸즈장로교회 담임).

김재열 목사는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분”이라고 강사를 소개하며, 3월 표어 “아멘, 아멘, 아멘”으로 말씀을 받자고 말했다. 

1일 저녁 8시 시작된 예배는 김재열 목사 인도로 기도 이성주 장로, 3040선교회 찬양 후 김성국 목사가 설교했다. 

김성국 목사는 “폭풍우 가운데”(욥38:1-11)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 삶 속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무엇이 중요한가? 왜 그러셨을까? 어떻게 살까? 3가지 질문을 하며 해결책을 찾아보자”고 말하고 IMF 당시 한국방문 때 기도원에서 응답받았던 일, 퀸즈장로교회 담임으로 다시 왔을 때 변해버린 목회환경을 다민족교회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룬 일 등에 대한 간증을 소개했다.

김 목사는 “첫째, 하나님은 이 폭풍을 어떻게 보시는지 하나님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 본문을 보면 폭풍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다. 내 말 하지 말고 사람 말 듣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잠잠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라. 둘째, 하나님은 욥의 믿음을 보기 원하셨다. 그리고 믿음을 성장시켜 더 큰 축복을 주셨다. 폭풍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고 고난을 통해 지경을 넓히고 갑절의 복 받는 준비를 하라. 셋째, 끝까지 인내해야 한다. 모든 삶이 인내다. 가장 멋진 자의 모습이 인내다”라고 말했다.

김성국 목사는 “예배자로 충성된 자의 모습을 보이며 경건한 자로 승리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합심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김성국 목사는 둘째 날 “부흥의 길”(왕하6:1-7), 셋째 날 “본향 찾는 자”(히11:13-16)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말씀을 전했다. 

한편 둘째 날 집회에는 퀸즈장로교회 글로리아싱어즈가 특송을 하기도 했다.

<유원정 기자>

03.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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