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복음전하는 건강한 교회로”

한성개혁교회 설립30주년 및 성전봉헌감사 찬양예배

한성개혁교회 설립30주년 및 성전봉헌감사 찬양예배를 마치고 참석 목회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뉴저지 한성개혁교회 설립 30주년 및 성전 봉헌감사 찬양예배가 3월 6일 오후 5시 본 교회당에서 열렸다.

담임 송호민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개척하신 고 고재철 목사님 후임으로 지난 10년간 사역했다”며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앞으로 지역사회에 복음을 증거 하는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기 원한다”고 말하고 고재철 목사의 부인인 김명숙 사모에게 장미꽃 30송이가 담긴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1부 예배 ‘예벤에셀의 은혜’는 송호민 목사 인도로 경배와찬양 G2G(박승호 이성기 집사), 기도 이관용 장로, 설교 김종국 목사(새언약교회 담임), 축사 양춘길 목사(필그림선교교회 담임), 축하동영상(아이티 김혜련 선교사, 남태평양 원천희 부족선교사, 남아공 문성준 선교사), 축시 및 축도 이병준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김종국 목사는 “30년 전과 후”(히11:1-6)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30년전 개척한 고 고재철 목사와 교회를 회고하며 “믿음으로 시작된 한성개혁교회는 간절히 찾는 자를 만나주신 하나님의 사람들에 의해 시작됐다”며 “앞으로의 30년은 하나님만을 바라봤던 그 방향에서 세상과 영혼을 바라보고 달려가길 바란다”고 말하고 “한 영혼을 위해 죽기를 불사하겠다는 각오를 가진 송호민 목사의 마음이 한성개혁교회를 이끌어나갈 것”이라며 축원했다.

2부 찬양제 ‘여호와이례의 은혜’는 이은영 집사 진행으로 SOWERS 찬양음악회로 진행됐으며 중간에 피아노 듀오(전은애 전은실 사모, “거룩한 성”)와 G2G(“오직 주의 은혜로”) 특송이 있었다.

SOWERS 찬양단은 지역교회의 전문음악인들로 구성된 찬양단으로 이날 반주에 서미령, 이은영, 노래 백승현, 반나영, 김차돌, 최유라 등이 “위대하신 주를 찬양”, “O mio babbino caro", "박연폭포”, “그리운 금강산”, “나를 통하여”, “내 영혼이 은총 입어”,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등을 연주했다.

마지막 곡(그가 다스리는 그의 나라에서)은 이지연 사모의 첼로연주와 유스팀이 함께 찬양했다.

이날 예배는 이용걸 목사(영생장로교회 원로)의 축복기도로 마쳤다.

<유원정 기자>

03.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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