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이문주 목사, 취임 송인철 목사

앰허스트 시온교회 담임목사 은퇴 및 취임예배


앰허스트 시온교회 담임목사 은퇴 및 취임예배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앰허스트 시온교회 담임목사 은퇴 및 취임예배가 지난 2월 6일 오전 11시에 열렸다. 

새 담임 송인철 목사는 “감사할 것들이 많다”며 “하나님과 목회방향을 잡아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앰허스트시온교회가 커뮤니티를 섬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목사는 “지난 35년간 이문주 목사님과 이운영 사모님께서 이곳에 심어오신 주께서 주신 꿈을 아름답게 가꾸고 세워나가도록 하겠다”며 “교인들과 함께 웃고 울면서 동역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문주 목사는 “은퇴식을 해야 하는지 많은 생각을 했다”며 “많은 분들이 와서 함께 예배드리고 취임식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 자리가 오직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에 하나님만 찬양하고 영광 올려 드려야 한다”고 말하고 “35년 동안 어려운 역경가운데서도 예배를 빠지지 않고 드릴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며 “앰허스트시온교회가 송인철 2대 담임목사와 더불어 하나님의 영광을 올려드리는데 부족함 없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켄 스텐포드 목사(나사렛교회 뉴잉글랜드지방회 감독) 인도로 시작된 취임식은 신민규 목사(대한기독교 나사렛성결회 한국총회 감독/상암동교회 담임), 강준민 목사(새생명비전교회 담임)가 취임격려사를 했으며 송인철 목사가 취임사를 했다. 

송인철 목사 인도로 시작된 은퇴식은 켄스텐포드 목사가 축사했으며 이성헌 목사(미주한인나사렛성결회 총연합회장)가 축사했다. 이어 공로패수여 시간을 가졌으며 박종근 목사(모자이크장로교회), 정훈태 박사(전 백석대학교 선교학교수, 현 아프리카미래협회 회장, 구제난민연구소 소장), 임현수 목사(토론토 큰빛교회 원로)가 영상으로 축사했다. 

이어 이문주 목사가 은퇴사를 했다. 이날 모든 순서는 이문주 목사 축도로 마쳤다. 

한편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이문주 목사 인도로 시작된 주일예배는 이만종 장로가 기도했으며 켄 스텐포드 목사가 ‘추수의 놀라운 진리(요4:34-42)’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준호 기자>

02.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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