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실버선교회 2022년 신년하례 및 기도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뉴욕실버선교회(회장 김재열 목사)가 2022년 신년하례 및 기도회를 1월 30일 오후 6시 뉴욕센트럴교회에서 열었다.
예배는 김경열 목사 인도로 기도 최윤섭 목사, 설교 한재홍 목사, 통성기도, 회계보고 최영식 집사, 사무총장 보고 및 광고 이형근 장로, 신년사 김재열 목사, 축도 노재화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사장 한재홍 목사는 “전능자의 그늘”(시91:1-3)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통성기도는 박헌영 목사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문삼성 목사가 한인디아스포라와 뉴욕실버선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한편 2월 말에 열리는 뉴욕실버선교회 선교훈련은 팬데믹으로 인해 4월말로 개강을 연기하며, 단기선교는 1월말이나 11월초로 예정돼있다고 공지했다.
회장 김재열 목사는 신년사를 통해 뉴욕실버선교회를 설립하고 함께한 18년을 돌아보는 축시를 낭독했다.
“뉴욕 실버! 당신은 나의 길동무/열여덟 해가 지나는 겨울의 한복판에서/함께 달려온 만남들을 생각해 봅니다./눈 감으면 더 오르는 무수한 얼굴들//지난날들을 걸어오면서 함께 했던/길동무들을 떠 올려 봅니다./생각만 해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얼굴들/아! 나의 사랑하는 뉴욕 실버들이여!/이영승 목사, 장충현 장로./그리고/지금도 어느 구석에서/쉼 없이 달려가는 나의 뉴욕 실버들이여!//비록 차 한 잔의 아늑한 만남은 없었지만/나는 그대들에게 어떤 의미였으며/누구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었는지?//인생의 삶에서 나도 그대들에게/더 좋은 만남으로 남기위해/한 번 더 무릎 꿇고 기도해야겠습니다.//처음처럼 오늘도 나는 그대들과/"삶의 길동무"가 되렵니다./벌써 새해를 맞고 첫 달을 보냈지만/내 인생에 귀한 만남의 인연들인/나의 사랑, 나의 뉴욕 실버 모두를/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에벤에셀, 임마누엘, 여호와이레/축복이 영원하시길...”
<기사제공: 뉴욕실버선교회>
02.12.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