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코스대 동부지역 온라인학위과정 오픈

5월 뉴저지에서 목회학박사과정(D.Min) 시작


오이코스대 동부지역 온라인학위과정 오픈 기자회견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오이코스대학교(총장 김종인)가 지난해 1월 온라인 교육허가를 받아 오는 5월 뉴저지에서 목회학박사과정(D.Min)을 시작한다.

2월 7일 뉴저지 새언약교회(담임 김종국 목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종인 총장은 학교소개를 하며 동부에도 신학교들이 많은데 또 하나 추가하는 것인가에 대한 질문과 답변, 학교의 특성 및 학위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소개에 따르면 오이코스대학교는 2004년 신학부로 출발해 현재는 종합대학교로서 신학대와 음악대, 경영대, 한의학대를 운영하고 있다. 2016년 미 교육청과 고등교육위원회가 인증하는 학위인증기관인 TRACS(Transnational Association of Christian Colleges and Schools)의 승인을 받았다. 아울러 펜데믹 기간에 진행했던 온라인 강의를 지난해 1월 온라인학위인정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한국과 중국, 유럽 등 지역에서 온라인 학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 총장은 “그러나 온라인만으로는 수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점을 보안해 이번에 동부지역에 온라인 프로그램을 오픈하고 지역 영성에 맞는 강의 컨텐츠 개발에 주력함으로 남미와 중동, 아프리카를 향한 선교의 플렛폼을 만들 비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동부지역 디렉터로 김종국 목사, 교수로 조진모 목사, 행정 남안나 목사와 육민호 목사 등이 조인했다.

김종국 목사는 “개강은 5월에 하게 되며 첫 학기는 장학금 지급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며 “남미선교를 오래 했는데, 특히 선교지에서 목회자교육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LA에도 캠퍼스가 있으며 학교에 관한 정보는 www.oikos.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학관련 문의는 김종국 목사(201-694-2855)에게 하면 된다.

<유원정 기자>

02.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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